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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세
독신세

평소에 안협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봅니다. 일본의 부동산, 미스터리 사건 외에 일본의 각종 소식들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채널인데요. 이번에 보다 보니 독신세를 일본에서 도입하는 것이 거의 확정이 됐다고 하길래 내용을 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한 내용은 안협소 채널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이고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해당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22tfSdZLDLE?si=AoenD-kPlw9Y3mAx

 


최근 일본에서 '독신세'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회 보험료 증액 정책이 논의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육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4월부터 일본 국민의 약 90%가 사회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일본 정부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지만, 많은 젊은 층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독신세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 내용(출처: 안협소)
독신세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 내용(출처: 안협소)

일본의 젊은이들은 이 '독신세'가 결혼과 출산을 촉진하기보다는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결혼과 자녀 양육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만 더 많은 부담을 지우는 불공평한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어야 하며, 이를 강제하거나 경제적 부담을 통해 압박하는 정책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공개한 해당 표는 최저일 경우이고, 자세히 뜯어볼 경우 1인당 연간 꽤 높은 금액을 내야함(출처: 안협소)

표를 보기에는 얼마 내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입에 따라 차등적으로 세금을 내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이 내야합니다. 일본에서는 해당 표를 공개할 때 최저 금액을 내는 것을 가정으로 하고 공개했기 때문에 실제와는 왜곡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위의 이미지에도 있다시피 연수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은 금액으로 내게 하다가 점점 내는 세금을 높여 장래에는 큰 금액을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외에도 아동수당, 육아휴직 제도와 같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육아휴직 제도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직장을 잠시 떠난 부모에게 일정 기간 휴직을 보장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 역시 실제로 출산율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서, 근로 환경 개선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 특히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전반적인 사회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비슷한 논의는 한국에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으며, 최근 일부에서 독신세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 역시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없는 경제적 현실을 지적하며, 경제적 부담을 추가하는 방식의 정책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한국의 청년 세대는 높은 집값, 불안정한 고용,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신세와 같은 경제적 압박 정책이 도입된다면, 오히려 더 큰 저항과 사회적 불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이나 세금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이는 개인의 가치관, 경제적 환경, 사회적 지원 체계 등 다양한 요인이 얽혀 있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본과 한국 정부 모두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 근로 환경의 유연성 강화, 주거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독신세와 같은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는 방식보다는,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가족을 꾸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올바른 방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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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로 필기를 하고 나서 PC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기본 동기화는 아이클라우드로 설정되어 있어서 윈도우 PC로 확인이 어렵더라고요.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들어가도 파일을 확인할 수 없던데 맥북으로만 가능하다고 해서 맥북이 없는 저로서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방법을 찾아보니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로 연동을 하는 것이 가능했고, 저는 구글 드라이브를 많이 써서 구글 드라이브로 연동 후에 PC에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이폰으로 진행했는데 아이패드에서 진행하셔도 똑같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제 설정이 영문이라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한글로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굉장히 쉬우니 따라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굿노트에서 자동 백업 세팅 들어가기
굿노트에서 자동 백업 세팅 들어가기

1. 굿노트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 톱니바퀴 클릭

2. 세팅 선택

3. 자동 백업 선택

클라우드 저장소 지정 후 로그인
클라우드 저장소 지정 후 로그인

1. 자동 백업 버튼 on으로 켜준 후 클라우드 저장소 선택

2. 구글 드라이브 선택(저는 구글드라이브를 했지만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 사용하실 분들은 사용하셔도 됩니다. 과정은 동일합니다.)

3. (1) 클라우드 저장소 제대로 지정되었는지 확인 (2) 저장될 폴더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면 변경하시면 됩니다. 저는 디폴트 값인 굿노트로 그대로 사용할겁니다. (3) 파일 포맷입니다. pdf로 합시다. (4) 지정한 클라우드로 로그인 해주시면 됩니다.

자동 백업 및 동기화에 시간이 꽤 걸리니 기다려줘야함
자동 백업 및 동기화에 시간이 꽤 걸리니 기다려줘야함

완료되면 좌측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확인을 위해 드라이브로 들어가보면 처음에 폴더가 생성은 되어 있지만, 노트들이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동기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굿노트에서 왼쪽 상단에 보면 배터리 표시 같은게 있는데 동기화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해당 버튼 클릭해보면 동기화 진행도를 알 수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꽤 걸려서 켜놓고 기다리지 말고 다른 작업 하시고 있으시면 됩니다.

동기화 완료
동기화 완료

구글 드라이브에 들어와보면 GoodNotes라고 정상적으로 폴더가 생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필기 후 윈도우 PC로 편하게 PDF로 노트를 불러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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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는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집을 찾는다고 노트북으로 크롬을 켜서 검색을 하는데 "껐다 켤 때마다 크롬 탭이 다 없어져서 아쉽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저는 "그거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왜 안 쓰냐" 하면서 설정을 해줬죠. 생각해보면 단축키도 있고, 여러 기능들도 많은데 지금 쓰는 것에 익숙해져서 외우려고 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것 같고요.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서 익혀놓으면 매우 편해서 꼭 익혔으면 하는 크롬 탭 관련 기능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탭 유지하기

크롬을 껐다가 켜도 탭이 유지되는 기능이고 기본적으로는 디폴트가 되어 있지만 크롬 설정에 들어가서 켜주면 됩니다.

크롬 오른쪽 상단 ...을 눌러서 설정을 들어가줍니다.

설정 들어가기
설정 들어가기

왼쪽 메뉴들에서 '시작 그룹'으로 들어가서,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하기를 선택해주고 저장해줍니다.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하기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하기

간편하게 이렇게만 설정해줘도 내가 보던 크롬 또는 컴퓨터를 껐다가 켜도 크롬 탭이 모두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2. 탭 그룹화

1번의 기능을 사용할 경우 탭이 엄청 많이 쌓이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탭 그룹화 입니다. 탭을 그룹으로 설정해놓으면 보기 좋게 정리할 수도 있고 폈다가 접었다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룹화 설정
그룹화 설정

간단합니다. 아무 탭이나 우클릭을 해서 그룹에 탭추가 -> 새 그룹을 하고 그룹에 대한 색상 및 이름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그룹에 새로운 탭을 추가 하고 싶다면, 새 탭을 드래그 해서 그룹으로 보내면 자동으로 묶어지게 됩니다.

펼 수도 있고
펼 수도 있고
접을 수도 있다
접을 수도 있다

 

3. 탭 관련 유용한 단축키

ctrl + t 새 탭

ctrl + w 탭 닫기

ctrl + shift + t는 껐던 탭 다시 열기

ctrl + tap 또는 ctrl + pageup은 다음 탭으로 이동

ctrl + shift + tap 또는 ctrl + pagedown은 이전 탭으로 이동

ctrl + 1 ~ 9는 숫자에 해당하는 탭으로 이동

 

위의 단축키들은 정말 유용한 단축키들인데요. 특히 새 탭, 탭 닫기, 껐던 탭 다시 열기는 꼭 외우놓으시면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탭 관련 여러 기능들을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몇 가지들 기능이 있을거지만 가장 필수적인 것들은 소개해드린 기능들이니 이 기능들은 모두 익히셔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ios 대비 안드로이드가 그렇듯이 생각보다 크롬은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입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구경해보시면 '이런 기능도 있었어?'라고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으니 심심하실 때 구경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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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떠들썩한 요즘 기형아 비율이 늘고 있다는 소리나 커뮤의 댓글들이 많아서 기사나 통계를 좀 찾아봤습니다.

대부분의 주장은 "노산으로 인해서 기형아 많이 늘고 있다" 입니다. 

근데 이게 사실일까요?

10년간 출생아 및 선천성 기형아 추이
10년간 출생아 및 선천성 기형아 추이

말만 보면 맞아 보이는 말입니다만 실제로는 틀린 말입니다. 그 요인으로는 2개가 있습니다.

1. 출생아 수의 줄어듦

단순 숫자로 보면 선천성 기형아 비율이 높아진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영향을 준 것은 출생아 수라는 분모가 줄어든 영향이 아주 큽니다.

산식을 보면 이렇겠죠? "선천성 기형아 수/출생아 수" 그런데 여기서 출생아 수인 분모가 엄청 줄었기 때문에 비율 자체가 커지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2. 기형아 판별 기술 및 정확도 향상

20세기 벌어진 범죄들 중 범죄자를 잡지 못한 이유로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범죄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의 부재가 컸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 범죄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범죄 검거율은 높아지고, 범죄는 크게 줄어들었죠. 기형아 판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기술이 발달되면 기형아 판별율 자체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분자에 해당하는 선천성 기형아 수는 사실상 줄어든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술의 발달로 판별율은 높아졌는데 수치는 8~9만 정도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1번에 해당하는 출생아 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들의 초산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이제 주장의 조작이 들어갑니다. 1번의 애초인 이유가 초산 연령이 낮아졌기 때문이니까 -> 노산 때문에 기형아가 많아졌다로 근거 없이 그냥 댓글과 주장을 하는 겁니다. 실제의 이유인 출생아 수 줄어듦, 기형아 판별 기술 향상의 이유를 제외한채로 말이죠. 더구나 출생아 수가 줄어든 이유를 여성들의 초산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라고만 하기도 무리가 있죠. 여러 요인들이 있을거니까요. 

 

이래서 인터넷 상에 떠도는 글들을 비판적으로 봐야하고, 통계를 제대로 찾아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어디에 가서 떠벌리지도 말아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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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말마다 내려먹습니다. 핸드드립에는 드리퍼, 필터, 주전자 등이 필요한데요. 드리퍼에는 커피 필터를 끼워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드리퍼도 있고, 스텐 재질의 드리퍼도 있습니다. 스텐 드리퍼는 커피 필터를 끼울 필요가 없어서 저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다보면 커피가 잘 안내려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세한 구멍에 커피가 껴서 그런건데요. 오늘은 스탠 드리퍼가 막혔을 때 뚫는 법, 청소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필요한건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

평소에 청소, 세탁 등을 할 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스탠 드리퍼가 막혔을 때도 동일하게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드리퍼 안에 과탄산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시면 됩니다. 거품이 나면서 넘칠 수 있으니 손 조심하셔야합니다.

2. 직접 해보기

저도 오늘 청소할 때가 되어서 마침 해보았습니다.

2-1. 적정한 양의 과탄산소다를 넣어줍니다

과탄산소다 넣기
과탄산소다 넣기

2-2.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 붓기
뜨거운 물 붓기

2-3. 기다려주기

기다려주기

2-4. 헹궈주기

마지막으로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청소를 하고 사용하시면 처음 구매하신 것처럼 커피가 잘 내려질겁니다. 주기는 사실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커피를 내려먹는 수가 다르다보니 그런데요. 저는 20번 정도 내리고나면 막히는게 보이는 것 같아서 세척을 해줍니다. 주기를 정해놓지 말고 막히는 느낌이 난다 싶으면 세척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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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에서 캡쳐 도구로 스크린샷을 할 때마다 계속 사진에 자동 저장 되어서 용량도 잡아먹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자동 저장 옵션이 켜져있어서 그런데요. 자동저장 옵션을 끄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에서 캡쳐도구로 스크린샷 하는 방법은 window + shift + s 키로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크린샷을 찍은 이미지는 사진 앱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스크린샷은 사진 앱에 자동으로 저장됨
스크린샷은 사진 앱에 자동으로 저장됨

그런데 자동으로 사진 앱에 저장되면 용량을 그만큼 잡아먹으므로 신경이 쓰이는데요. 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무거나 스크린샷 찍고 설정으로 이동

설정으로 이동
설정으로 이동

아무 이미지나 스크린샷을 찍은 후 우측 상단에 ...을 클릭한 후 설정으로 이동해줍니다.

2. 스크린샷 자동 켜기/끄기 설정

스크린샷 자동 저장 켜기/끄기
스크린샷 자동 저장 켜기/끄기

두 번째줄에 보면 스크린샷 자동 저장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해당 부분은 켜기 또는 끔으로 해주면 간단하게 자동저장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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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380U를 구매하고 내장 스피커로는 만족이 안되어서 헤드폰을 새로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평소 집에서 쓰던 모멘텀3가 있긴 했었는데 블루투스 전용 모델로 나와서 그런지 디지털 피아노에 연결했을때 출력도 너무 약하고 음질도 더 좋아지지 않은 것 같아서 새로운 헤드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후보군 중에 MDR7506을 구매하였는데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LP380U의 구매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지털 피아노 LP380U 구매 후기(타건감)

2월 중순부터 정보를 찾아보고 2월 말에 스마트 스토어에서 첫 구매 후 구매 취소, 그리고 3월 초에 다시 공구로 구매 후에 3주 만에 피아노가 도착했습니다. 1달이 넘는 시간 동안 디지털 피아노

combee.tistory.com


1. MDR7506 선택 이유?

MDR7506. 귀마개는 가죽으로 교체하였다. 이유는 단점쪽 확인
MDR7506. 패드는 가죽으로 교체하였다. 이유는 단점쪽 확인

1-1. 용도

모니터링 용도로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피아노 연주 하는 것을 듣는 것이 우선 목표이고, 추후 미디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모니터링 헤드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모멘텀은 영화를 볼 때, 음악을 들을 때 베이스를 잘 받쳐줘서 듣는 재미가 있었지만 모니터링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헤드폰이었습니다.

1-2. 가격

최대 10만원 대를 고려하고 있었고, 오래 쓰고자 했기 때문에 너무 싼 모델(5만원 이하)은 구매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추려봤을 때 여러 모델이 있었는데 오디오테크니카, 슈어 등 여러 모니터링으로 추천되는 모델이 있었고 MDR7506도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1-3. 디자인

디자인은 솔직히 저는 다른 모델은 다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MDR7506을 보고 사람들이 너무 옛날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저는 레트로 느낌이 나서 오히려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디자인은 MDR7506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1-4. 브랜드

젠하이저의 모멘텀은 써보았고, 평소에는 에어팟을 쓰고... 또 써보고 싶은 브랜드로는 슈어가 있어서 너무 고민했었습니다. 근데 소니도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다른 조건들도 충족시켰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소니로 정했습니다. 저는 구매를 하기 전 유튜브로 MDR7506에 대한 소리를 어느 정도 들어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소리가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청음샵을 가서 청음을 해보시고, 그게 싫으시다면 최소한 유튜브로는 들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후기

2-1. 장점

음질: 피아노에 연결 했을 때, 내장 스피커로 듣는 것과 진짜 소리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납니다. 혹시 피아노 소리가 별로라면 꼭 모니터링 스피커를 사용해보세요. 소리가 완전 다르고, 울림도 다릅니다. 여기에 나중에 가상악기를 입히면 얼마나 좋아질지 정말 기대되네요. 원래 쓰던 모멘텀과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모멘텀은 저음이 강조되어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평평한 음원을 들려주는 MDR7506은 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멘텀에 비해 다른 악기 소리도 더 명확하게 들렸고, 가장 명확하게 들린 것은 보컬의 소리였습니다. 모니터링 중에서도 보컬 소리에 특히 잘 활용이 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편리한 사용감: 보관, 길이 조절에 대한 얘기입니다. 접을 수 있고, 길이 조절하는 것도 부드럽게 잘 되고, 숫자로 표시 되어 있어 재착용 해서 조절할 때도 너무 편했습니다. 또한 줄이 깁니다. 돼지꼬리로 되어 있으며 3M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연결할 수 있는 곳이 멀다면 고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편리한 착용감: 저는 그렇게 오래 착용하지는 않았지만, 30분 ~ 1시간 정도 착용할 때는 정수리 눌림은 없었고, 그 외 불편한 점도 없었습니다. 정수리 눌림은 불편한 헤드셋을 착용하신분들은 아실 겁니다.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2-2. 단점

귀 크기: 귀마개 부분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저는 귀가 작은 편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귀가 큰 분들이라면 꽤 걸리적 거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귀가 크다는 소리를 듣는 분들은 꼭 직접 착용해보시고 구매하세요.

연주 시 걸리적 거릴 수 있는 선 길이: 위에서 3M 정도 되는 길이가 먼 곳에 연결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했는데요. 피아노 연주 시에는 연결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돼지꼬리 처럼 말리는 형태이기에 주변에 잡다한 것들이 있다면 걸릴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였습니다. 피아노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패드 재질: 패드 재질이 비닐 같은 재질입니다. 이는 오래 사용할 경우 벗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MDR7506 김가루" 라고 검색해보시면 사례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가죽으로 변경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쿠팡에서 4500원 정도에 호환되는 것을 구매해서 가죽으로 교체했습니다. 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반드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경 후 테스트 해봤을 때 음질 영향 없습니다.

기존 착용되어 있던 비닐 재질의 귀마개
기존 착용되어 있던 비닐 재질의 귀마개

3. 그 외 디피용 헤드셋 구매 팁

3-1. 블루투스 사용 금지

피아노 연주에 방해가 될까봐 블루투스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블루투스는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말이 있으니 사용하지 맙시다. 그리고 직결 옵션이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모멘텀3)을 연결해보았을 때 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모멘텀3만 그럴 수도 있는데 이런 위험을 감수하느니 그냥 유선 헤드셋을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2. 연결잭

MDR7506은 기본 3.5mm잭에 5.5mm잭이 같이 제공됩니다. 피아노에 따라 연결 잭이 다를 수 있는데요. 이는 연결 잭을 다시 구매하면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본인 피아노 모델이 5.5mm잭인데 헤드셋이 3.5mm잭이라면 인터넷에 3.5mm to 5.5mm잭을 검색 후 구매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3-3. 모니터링 헤드셋을 구매하자

기존 있던 모멘텀과 비교해서 들어보니 확실히 모니터링 헤드셋과는 차이가 납니다. 보통 음악, 영화를 즐기기 위해서 나오는 시중 모델들은 모두 저음부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링 헤드셋은 모든 음들과 악기들을 잘 들어야하기 때문에 특정 부분이 강조되어 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평한 파장을 보여주게 됩니다. 저음부, 중음부, 고음부 파장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유튜버분들도 있으니 찾아 보시면 어떤 말인지 바로 이해하실겁니다. 디피에는 모니터링 헤드셋을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1. 가격, 디자인 등 자기가 선호하는 기준을 세워놓고 검색해서 구매하자

2. 반드시 모니터링 헤드셋을 구매하자

3. 블루투스 헤드셋은 사용하지말자

4. MDR7506을 고민 중이라면 본인의 귀 크기가 크다면 반드시 실착해보고 구매하자

5. MDR7506을 구매한다면 가죽패드로 변경하자. 4500원이면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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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특정 날짜는 일 기준으로 몇 일이 남았지?',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특정 날짜는 월 기준으로 몇 달이 남았지?'와 같은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DATEDIF 함수를 사용해서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입력 형식

=DATEDIF(시작일, 종료일, 단위)

2. 설명

시작일 및 종료일: 차이를 계산하고자 하는 시작일과 종료일을 입력해줍니다. 입력 형식은 DATE(2024, 4, 2)의 형식입니다.

단위: Y, M, D, MD, YM, YD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쓸 것은 Y, M, D 세 가지입니다. Y는 전체 연도 수, M은 전체 개월의 수, D는 전체 일 수, MD,는 전체 개월 수를 무시한 일 수, YM은 전체 연도 수를 무시한 개월 수, YD는 시작일과 종료일 사이 간격이 1년 이하라는 가정 하에 계산한 시작일과 종료일 사이의 일 수 입니다.

3. 예시

=DATEDIF(DATE(2024, 4, 2), DATE(2029, 4, 2), "M")

=DATEDIF(DATE(2024, 4, 2), DATE(2029, 4, 2), "D")

계산 예시
계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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