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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다보니 GPT를 쓸 일이 많아서 유료 플랜 결제를 했습니다. 유료 플랜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중 내 GPT 만들기라는 기능이 있어 사용해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용도

내 GPT를 어디에 쓸 수 있을까?를 생각 해봤을 때, 대화방이 새로 만들어질때마다 시작할 때 던지는 대화 퀄리티에 따라 앞으로의 대답 퀄리티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퀄리티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죠. 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위해 활용한다면 대화가 길어지면 버벅거리는 것이 심해지기 때문에 대화를 여러 번 만들고, 만들 때마다 "~를 위해 영어 선생님이 되어줘, 조건은 ~고..."를 계속 입력했다면 이것을 하나의 GPT로 만들어놓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면서 문법을 교정해주는 영어 선생님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측 상단 내 GPT로 이동
우측 상단 내 GPT로 이동

우측 상단 클릭 후 내 GPT로 이동

 

GPT 만들기 클릭
GPT 만들기 클릭

GPT 만들기 클릭

2. 구성 설정

만들기를 먼저 할 수도 있는데 목적이 있다는 가정하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을 먼저 입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에는 아래의 프롬프트를 입력해줬습니다.


내 영어 선생님이 되어줘. 내 수준은 유치원 수준이야. 만약 내가 영어로 얘기했을 때 문법적으로 틀렸다면 올바른 문장과 함께 대화도 유지해줘. --- (답변 예시) <문법 체크> 올바른 문법과 틀린 부분에 대한 간략한 설명 <대화> 나와 하고 있는 대화에 대한 진행(영어로 해야 함)

 

대화스타터는 처음 대화할 때 나오는 보기 같은 것인데 입력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지식, 기능은 그대로 뒀습니다. 

이름, 설명 등 본인이 원하는 것 입력
이름, 설명 등 본인이 원하는 것 입력


모두 입력 후 새 작업 만들기를 클릭하지 마시고, 다시 만들기로 이동해줍니다.

만들기

준비된 프롬프트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입력했습니다.(위의 프롬프트와 동일)


내 영어 선생님이 되어줘. 내 수준은 유치원생 수준이야. 만약 내가 영어로 얘기했을 때 문법적으로 틀렸다면 올바른 문장과 함께 대화도 유지해줘. --- (답변 예시) <문법 체크> 올바른 문법과 틀린 부분에 대한 간략한 설명 <대화> 나와 하고 있는 대화에 대한 진행(영어로 해야 함)

 

GPT 만들기
GPT 만들기


입력하고 나면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데 대답을 하고 모두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우측 상단의 만들기를 클릭해주면 됩니다. 또한 미리보기에서 대화를 통해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입력한 프롬프트로 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꽤 괜찮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들어진 GPT. 미리보기로 테스트 해봐도 된다.
만들어진 GPT. 미리보기로 테스트 해봐도 된다.


만들기를 완료하게 되면 사이드바에 GPT가 추가됩니다.

사이드바에 만든 GPT 추가
사이드바에 만든 GPT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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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로 필기를 하고 나서 PC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기본 동기화는 아이클라우드로 설정되어 있어서 윈도우 PC로 확인이 어렵더라고요.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들어가도 파일을 확인할 수 없던데 맥북으로만 가능하다고 해서 맥북이 없는 저로서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방법을 찾아보니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로 연동을 하는 것이 가능했고, 저는 구글 드라이브를 많이 써서 구글 드라이브로 연동 후에 PC에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이폰으로 진행했는데 아이패드에서 진행하셔도 똑같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제 설정이 영문이라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한글로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굉장히 쉬우니 따라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굿노트에서 자동 백업 세팅 들어가기
굿노트에서 자동 백업 세팅 들어가기

1. 굿노트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 톱니바퀴 클릭

2. 세팅 선택

3. 자동 백업 선택

클라우드 저장소 지정 후 로그인
클라우드 저장소 지정 후 로그인

1. 자동 백업 버튼 on으로 켜준 후 클라우드 저장소 선택

2. 구글 드라이브 선택(저는 구글드라이브를 했지만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 사용하실 분들은 사용하셔도 됩니다. 과정은 동일합니다.)

3. (1) 클라우드 저장소 제대로 지정되었는지 확인 (2) 저장될 폴더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면 변경하시면 됩니다. 저는 디폴트 값인 굿노트로 그대로 사용할겁니다. (3) 파일 포맷입니다. pdf로 합시다. (4) 지정한 클라우드로 로그인 해주시면 됩니다.

자동 백업 및 동기화에 시간이 꽤 걸리니 기다려줘야함
자동 백업 및 동기화에 시간이 꽤 걸리니 기다려줘야함

완료되면 좌측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확인을 위해 드라이브로 들어가보면 처음에 폴더가 생성은 되어 있지만, 노트들이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동기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굿노트에서 왼쪽 상단에 보면 배터리 표시 같은게 있는데 동기화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해당 버튼 클릭해보면 동기화 진행도를 알 수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꽤 걸려서 켜놓고 기다리지 말고 다른 작업 하시고 있으시면 됩니다.

동기화 완료
동기화 완료

구글 드라이브에 들어와보면 GoodNotes라고 정상적으로 폴더가 생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필기 후 윈도우 PC로 편하게 PDF로 노트를 불러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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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8월쯤이였죠? 일본 금리 인상과 함께 앤 케리 트레이드 때문에 증시가 엄청난 급락을 보였었는데요. 앞으로도 미국은 금리 인하를 계속 할 것으로 보이고, 일본도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난 번과 같은 청산 우려가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앤 케리 트레이드 청산과 관련해 청산의 규모가 어느정도 될 지 추정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일단 요약드리자면 청산 가능 규모는 전체 앤 케리 자금의 6.5%(32.7조 엔, 0.2조 달러)입니다. 한국은행에 들어가면 메인 페이지에서 보고서 확인 가능하니 직접 확인해보시고, 아래는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내용 요약은 한국은행에서 제공한 보고서 목차에 따라 요약했고, 목차는 1. 검토 배경, 2. 최근 앤캐리 트레이드 수익률 변화, 3. 청산 가능한 앤캐리 트레이드 자금규모 추정, 4. 결론 및 시사점입니다.


1. 검토 배경

2022년 이후 미국은 금리를 크게 올린 반면, 일본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커졌고, 엔화의 가치가 약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리거나 매도하고, 금리가 높은 미국 달러 같은 통화나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7월 이후에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정리(청산)가 주요 요인이라고 봤습니다.

달러화 및 엔화 대출
달러화 및 엔화 대출

2. 최근 앤캐리 트레이드 수익률 변화

엔화로 자금을 빌려 고금리 통화로 바꾸어 투자하는 전통적인 엔캐리 트레이드는 2022년 7월 이후 수익이 줄어들었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환율을 고정하지 않은 방식이 선호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방식도 일부 손실을 보게 되었는데, 특히 7월 이후 엔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손실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되었고, 이는 국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앤캐리 트레이드 수익률 변화
최근 앤캐리 트레이드 수익률 변화

3. 청산 가능한 앤캐리 트레이드 자금규모 추정

엔캐리 자금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① 비상업적 엔화 선물 매도 포지션, ② 글로벌 은행의 엔화 대출, ③ 일본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 이 중 일부 자금은 향후 청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규모는 약 32.7조 엔(0.2조 달러)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체 엔캐리 자금의 약 6.5%에 해당합니다.

-> 이 파트는 매우 간략하게 작성했습니다. 내용 제대로 보고싶으면 반드시 원본 보고서로 봐주세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규모 추정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규모 추정

4. 결론 및 시사점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일본과의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캐리 자금 중에서도 투자 목적이나 시계에 따라 청산 속도가 다를 것으로 보이며, 특히 투기적인 자금은 빠르게 청산될 수 있습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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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독서대가 있었습니다. 핫트랙스에서 만 원주고 구매했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래 쓰기도 했고, 끝에 껍질이 벗겨지기도 해서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노르잇 독서대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원래 쓰던 작은 독서대
원래 쓰던 작은 독서대. 아래 부분이 까지기 시작했다.

원래 쓰던 독서대는 큰 사이즈는 아니였는데 노르잇 독서대 중 PR01A 정도 크기로 보입니다. 제가 구매한 노르잇 독서대는 PR02A로 크기가 큰 모델입니다. 가격은 4만원 초반대입니다. 

1. 도서 사용

포장이 튼튼하게 잘 되어 있다.
포장이 튼튼하게 잘 되어 있다.

처음 택배를 열었을 때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커서, 너무 과한 사이즈를 주문했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어 보니 기존 쓰던 것보다는 확실히 크긴 한데 책을 올리기에는 적당하게 보였습니다.

포장이 튼튼하게 잘 되어 있다.
포장이 튼튼하게 잘 되어 있다.

포장이 되게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깨질 염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고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고정력이 매우 뛰어나고 튼튼하다.

고정을 해주는 핀이 기존 쓰던 것과 달라서 어색하긴 했는데 책을 고정하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책 말고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얹을 때는 고정핀을 독서대 뒤로 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서대는 매우 튼튼했습니다. 1000페이지가 되는 전공 책을 얹어도 고정이 잘 될 만큼 튼튼했습니다. 처음에 박스에서 꺼냈을 때는 독서대가 접혀 있는데, 펴는 게 너무 뻑뻑해서 부서지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부서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힘을 많이 줘야 움직일만큼 튼튼해서 무거운 책을 얹어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이패드 사용

아이패드 11인치 사용에 전혀 문제 없음
아이패드 11인치 사용에 전혀 문제 없음

제 아이패드는 프로 중 작은 사이즈(아마 11인치)입니다. 세로든 가로든 아이패드를 얹어도 공간이 매우 많이 남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게 필기가 가능할까? 일텐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필기를 평소처럼 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고정해놓은 독서대가 접히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바닥이 조금 들리기는 해서 오른손으로 필기를 한다면 왼손으로는 바닥을 누르고 필기하면 필기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바닥을 누르고 필기하면 고정이 잘 됨
이런 식으로 바닥을 누르고 필기하면 고정이 잘 됨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정핀은 뒤로 넘길 수 있어서 넘기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노트북 사용

14인치 노트북 올리는데 전혀 문제 없으며 16인치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14인치 노트북 올리는데 전혀 문제 없으며 16인치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제 노트북은 스위프트3로 14인치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을 올려보았을 때 전혀 문제가 없었고, 16인치를 올리더라도 옆으로 조금 삐져나갈 뿐 전혀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단점?

사실 단점이 없어보입니다만 굳이 꼽자면 지문입니다. 투명 아크릴 소재니 지문이 남을 것 같은데요. 저는 별로 신경 안 쓰일 것 같은데 신경 쓰이는 분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투명 아크릴이라 디자인적으로 예뻐서(특히 맥북이나 아이패드 실버랑 잘 어울리는 디자인) 누군가에게는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구매하자마자 바로 쓴 개봉기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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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스파크 미니를 구매하고 이펙터, 녹음 등 여러 가지로 사용을 해봤었습니다. 오늘은 녹음을 하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초에 얘를 구매한 이유가 오인페를 쓰지 않고 간단하게 녹음하기 위한 것이었고, 가장 간단하면서도 퀄리티를 챙기는 방법은 유튜브 머신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서 개러지 밴드를 통해 녹음해보았습니다.

 

먼저 요약하자면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파크 미니(고) - 아이패드 블루투스 연결

2. 스파크 미니(고) - 아이패드 USB 연결

3. 악기 - 스파크 미니(고) 연결

4. 개러지 밴드 보이스 레코딩 접속

5. 레코딩 시작

-> 결론적으로 연결은 악기 - (유선) -  스파크 미니 or 고 - (유선 + 블루투스) - 아이패드 입니다.

1. 스파크 미니(고) - 아이패드 블루투스 연결

https://combee.tistory.com/128

 

일렉 스파크 미니(스파크 고) 앰프 사용 후기 및 연결 방법

1. 구매의 이유요즘 일렉을 연습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었습니다. 오인페를 가지고 있지만 연습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켜고, 오인페를 연결하고, DAW를 켜고... 이 과정이 너무 귀찮더라고요. 어떻

combee.tistory.com

링크로 대체합니다. 연결 오류도 설명되어 있으니 처음 하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2. 스파크 미니(고) - 아이패드 USB 연결

반드시 블루투스 연결을 한 후에 USB 연결을 해주세요. 유선을 먼저 연결 후 블루투스 연결 하려니 연동이 잘 안되더라고요.

선은 스파크는 USB C입니다(미니 기준). 스파크와 본인 아이패드 버전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제 아이패드는 프로 11인치 2세대 모델로 M1 전 모델이라 USB C 포트 입니다. 그래서 저는 USB C to USB C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세대는 모르겠는데, 본인 세대에 맞게 직결로 스파크와 연결할 수 있는 선을 준비해주세요. 굳이 애플 정품이나 무슨 카메라 변환 젠더? 그런거 사서 하시는 분 있던데, 그냥 쿠팡에서 싼거 사거나 집에 있는거 쓰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USB 연결 선을 확인한 후 선택하자
아이패드 USB 연결 슬롯을 확인한 후 선택하자

3. 악기 - 스파크 미니(고) 연결

악기와 스파크를 연결해줍니다. 요건 간단하죠? 모두 연결된 화면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연결된 구성
모두 연결된 구성

4. 개러지 밴드 보이스 레코딩 접속

개러지 밴드에 들어가면 여러 악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옆으로 넘기다보면 오디어 레코더가 있습니다. 

오디오 레코더 악기 접속
오디오 레코더 중 악기로 접속

5. 레코딩 시작

레코딩을 진행하면 된다
레코딩을 진행하면 된다

레코딩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 빨간 레코딩 버튼 누르면 레코딩이 시작되고, 오른쪽에 메트로놈으로 박자 맞춰가면서 레코딩 하시면 됩니다. 메트로놈은 녹음 되지 않고 들리기만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본인이 한 녹음 외에 트랙을 추가할 수 있는데 기타로 녹음 하신다면, 기타로 간단한 코드만 녹음하고, 거기에 드럼 트랙을 붙여보세요. 개러지 밴드가 처음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조금만 드럼 트랙 만져보면 정말 간편하게 드럼을 붙일 수 있습니다. 

* 레코딩 테스트 후기

이렇게 레코딩 하니까 좋은게 일단 오인페 쓸때보다 엄청 편하고(대신 음질은 오인페 보다는 좋지 않습니다.), 스파크의 이펙터도 정상적으로 잘 먹힙니다. 무엇보다 드럼을 개러지 밴드에 있는 프리셋으로 편하게 불러와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아주 큰 장점 중 하나가, 오인페를 써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환경이나 이펙터의 종류에 따라(드라이브 계열) 잡음이 많게 됩니다. 보통 컴퓨터랑 연결을 하게 되면 컴퓨터 주변에 와이파이 공유기나 선이 많다보니 잡음(악기나 연결선에 손을 대면 사라지는 지지직 거리는 작은 잡음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저도 잡음이 꽤 있었는데요. 이번에 아이패드랑 스파크 연결해서 할 때는 스파크에 있는 드라이브 계열을 해도 잡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test.m4a
1.21MB

 

앞에는 코드만 쳐서 심심한데 30초쯤부터 간단한 코드 진행에 드럼 프리셋만 대충 붙여도 괜찮은 곡 만들어지는 것 같네요. 소리를 따로 만지지는 않아 심심한 퀄리티지만 혼자 놀기에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알리에서 약 15만원 쯤에 사서 뽕을 뽑고도 남는 것 같은 스파크. 기타 입문자라면 무조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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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연습할 때 백킹 트랙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백킹 트랙을 다 녹음해서 만드는 것도 좋지만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귀찮을 때는 이미 나와 있는 음원에서 특정 악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백킹 트랙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youtube to wav 음원 추출 사이트 검색 후 접속

구글에 youtube to wav, youtube to mp3 등을 입력하면 음원 추출을 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아무 곳에서나 해도 되고, 저는 4kdownload.to 라는 곳에서 진행해보겠습니다.

링크를 입력하고 파일 형식 선택
링크를 입력하고 파일 형식 선택

저는 wav 파일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2. 음원에서 트랙 분할하기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서 트랙을 분할해주는 ai를 이용해 빼고 싶은 트랙만 빼주면 성공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기타를 칠건데 리드 기타를 제거하고 싶으면 음원에서 제거, 보컬을 제거하고 싶으면 보컬 제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요즘은 ai 트랙 분할 사이트가 많아 아무 사이트나 접속해주시면 됩니다. 검색은 stem splitter online 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로직 프로가 있으신 분은 로직 내에 해당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로직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lalal.ai라는 사이트에서 진행해보겠습니다.

삭제하고 싶은 악기를 선택하면 된다
삭제하고 싶은 악기를 선택하면 된다

빨간색 표시를 해 둔 곳을 클릭하면 여러 트랙을 삭제할 수 있게 리스트화 되어 있습니다. 이 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시면 그 악기가 삭제됩니다.

악기를 선택 후 파일을 선택해주면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속도는 1분 내로 완료됩니다.

파일 업로드 중 (대부분 1분 내료 완료)
파일 업로드 중 (대부분 1분 내료 완료)

추출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추출된 음원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내가 선택한 악기만 들어볼 수도 있고, 내가 선택한 악기를 제외한 음원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두 트랙 중 듣고 싶은 트랙의 선택은 오른쪽의 소리 버튼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위의 것을 누르면 위의 트랙만 재생, 아래 것을 누르면 아래 트랙만 재생이고, 모두 켜놓으면 같이 들리게 됩니다.

듣고 싶은 트랙 선택하기
듣고 싶은 트랙 선택하기

이렇게 변환만 해서 온라인 상에서 듣는 것은 무료인데요. 만약에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유료플랜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voice.ai, soundverse 등이 있는데요. 모두 사용해 봤는데 가장 퀄리티가 좋은 곳이 lalal.ai 사이트였습니다. 선택을 하셔서 사용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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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로 녹음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로 가주세요.

https://combee.tistory.com/130

 

스파크고(미니)+아이패드(개러지밴드)로 녹음하기

지난 번에 스파크 미니를 구매하고 이펙터, 녹음 등 여러 가지로 사용을 해봤었습니다. 오늘은 녹음을 하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초에 얘를 구매한 이유가 오인페를 쓰지 않고 간단하게

combee.tistory.com

1. 구매의 이유

요즘 일렉을 연습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었습니다. 오인페를 가지고 있지만 연습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켜고, 오인페를 연결하고, DAW를 켜고... 이 과정이 너무 귀찮더라고요. 어떻게 쉽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스파크 미니라는 앰프를 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2. 구매 가격 및 구매처

구매는 알리에서 했고 총 구매 가격은 약 16만원 입니다. 국내에서는 공식 수입처를 통해서 구입을 하면 32만원입니다. 너무 비싼데 직구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알리에서 원래 구매 가격은 20만원이었는데요, 네이버페이 포인트 할인 + 할인 쿠폰 5% 정도를 먹이니 16만원이 되더라고요. 배송은 1주일만에 왔습니다. 정말 급해서 내가 이틀만에 배송을 받아야한다 라는 분이 아니면 무조건 알리 직구를 추천드립니다.

 

16만원에 구매한 스파크 미니
16만원에 구매한 스파크 미니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좋고, 크기도 정말 작습니다. 고는 더 작다고 하는데, 미니도 충분히 작아서 백팩에 넣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볼륨 조절, 후면에는 전원 및 각종 연결들이 있다
상단에는 볼륨 조절, 후면에는 전원 및 각종 연결들이 있다

3. 구성

<상단>

상단에는 볼륨 조절이 있습니다. 볼륨 노브는 3개가 있는데요. 프리셋, 기타, 뮤직입니다.

프리셋: 프리셋은 등록할 수 있는 바로가기 입니다. 프리셋에 원하는 톤을 등록해놓으면 바로 돌려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타: 기타 톤을 먹였을 경우 기타 소리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뮤직: 휴대폰의 소리입니다. 스파크는 휴대폰에서 재생한 음악도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노브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후면>

헤드셋 연결을 할 수 있는 단자, 충전을 할 수 있는 USB,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페어 버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4. 블루투스 연결 방법

블루투스 연결을 두 가지를 해줘야 합니다. <1> 악기 연결(이펙터를 먹이기 위해) <2> 스마트폰 연결(스마트폰의 소리를 앰프 출력을 하기 위해)

스파크 연결 화면
스파크 연결 화면

<1> 악기 연결: 블루투스명 Spark MINI BLE

(1) 스파크 앱을 설치한다.

(2) 스파크 전원을 켜고 스파크 앱을 접속한다.

(3) 블루투스 연결, 제품 등록 등이 뜨는데 진행해준다.

(4) 테스트 해본다.

 

스파크 연결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이펙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크의 이펙터 연결 화면
스파크의 이펙터 연결 화면

첫 번째 화면의 좌측 상단 RHYTHM 버튼을 누르면 두 번째 화면 처럼 원하는 이펙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편합니다. 음악 스타일에 따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프리셋이 있습니다. 

첫 번째 화면의 우측 상단 구름 모양을 누르면 클라우드에 다른 사용자들이 등록한 이펙터 조합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화면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dio와 BLE 모두 연결해주자
Audio와 BLE 모두 연결해주자

<2> 스마트폰 연결: 블루투스명 Spark MINI Audio

BLE만 연결할 경우 악기 소리만 나오고 스마트폰의 소리는 나오지 않게 됩니다. 스파크 앱의 설정쪽에 들어가면 블루투스 연결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오디오를 연결하지 않을 경우 Audio는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진행해줍시다.

(1) 스파크 미니와 스파크 앱 모두 끄기(연결되어 있는 BLE를 제거할 필요 없음)

(2) 스파크 미니만 켜기

(3) 후면의 블루투스 페어링 켜주기

(4)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검색(스파크 앱에서 연결을 진행하는게 아닙니다. 스파크 앱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검색을 통해 Spark MINI Audio를 연결해주세요.)

(5) Audio 연결이 확인 되었다면 다시 스파크 앱을 켜고 BLE도 연결되는지 확인

5번까지 완료되면 세 번째 이미지 처럼 두 개의 블루투스가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장점 및 단점

<장점>

(1) 편리함

원래 기타 오인페에 연결, 컴퓨터 켜기, DAW 켜기, 설정하기 ... 이런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안 거쳐도 되므로 너무 편해졌습니다. 오인페 연결이 귀찮았던 분은 무조건 구매하세요.

(2) 합리적인 가격

알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입니다. 솔직히 한국 정발 가격 32만원으로 구매하라고 하면 그렇게 가성비가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리로 구매하면 절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그러면 가성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를 구매하면 주는 15w 똘똘이 앰프, 그것보다 조금 윗 수준의 애매한 앰프를 쓸바에는 스파크 미니가 훨씬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펙터 찍먹의 기회

초보자는 이펙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리고 고가의 멀티이펙터는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필요한 이펙터만 따로 구매하기에도 가격이 제법 듭니다. 또한 따로 구매하더라도 결국에는 여러 개의 이펙터를 사야하기 때문에 고급 멀티이펙터 뺨 때리는 가격이 되게 됩니다. 처음 이펙터 설정도 잘 모른다면 이렇게 편리한 이펙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디자인

컴팩트하고 너무 예쁩니다. 그릴도 다른 색으로 바꿀 수 있던데 그건 솔직히 좀 돈 아까운 것 같아요(추가금 발생, 공홈을 통해서만 가능). 하지마세요. 그냥 검은색 또는 흰색 중에 기본으로 구매합시다.

(5) 그 외 다수의 편의 기능들

메트로놈, 튜너, 잼(내가 음을 치면 AI로 자동 드럼 등 다른 악기로 생성해줌) 등 여러 기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튜브로 음악을 들으면서, 유튜브 영상에서 나오는 타브악보를 보면서 내가 기타로 치면 방구석에서도 합주하는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 방구석 기타리스트, 초보 기타리스트에게 이만한 장점을 줄 수 있는 기기가 있을까요?

 

<단점>

(1) 블루투스 앰프로서는 조금 부족한 음질

구매가격 16만원을 생각했을때, 블루투스 앰프로서의 음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Pebble V3라는 약 5만원 정도하는 스피커를 저는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교해보았을 때 페블이 조금 더 음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음부가 좀 빈약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용서가 되고, 정필요하다면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기 때문에 이 단점은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6. 미니 VS 고 어떤 걸 골라야할까?

제가 선택한 기준을 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휴대를 자주 하지 않는다. 99% 방에서 사용한다. -> 스파크 미니 승. 그리고 백팩에 넣어봤을 때 스파크 미니도 들어갑니다.

(2)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때 가끔 사용할거다. -> 스파크 미니가 음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활용 가능한 수준이고, 고 보다는 확실히 음질이 좋을 것 같습니다.(체급 차이)

(3) 알리 구매 시 한국에서 스파크 고를 구매하는 가격으로 스파크 미니를 살 수 있다.

 

만약에 내가 헤드폰만 사용한다라고 하시면 스파크 고로 가세요. 헤드폰을 꽂을 경우 스파크 미니든 고든 음질은 헤드폰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휴대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시면 스파크 고로 가세요. 스파크 미니가 백팩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긱백에 넣기는 힘듭니다. 스파크 고는 긱백에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환경이시라면 무조건 미니 선택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휴대성 빼고는 미니가 다 압승이라고 생각하고, 17만원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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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엔화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7월에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낮은 가능성을 뚫고 일본이 인상을 해서(어차피 늦어도 올 말에는 인상할 것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주식 시장의 급락도 오고 엔화도 급등하는 일이 1달 동안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향후 엔화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 어떻게 투자하면 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엔화 투자 기간 및 익절 구간
엔화 투자 기간 및 익절 구간

1. 향후 시나리오

일단 저는 작년 말부터 올해 7월까지 분할로 원화로 엔화를 환전해오고 있었는데요(위 그래프에서 파란색이 제가 분할 매수한 기간, 빨간색이 매도한 구간입니다.). 최근 950원까지 엔화가 올랐을 때 일부 익절을 했습니다. 수익은 7% 정도 봤었고, 목표 수익률이 5% 였는데 2%나 초과해서 꽤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남은 엔화는 나중에 일본 가서 살 물건이랑 여행 갈 돈이 있어서 일단 좀 뒀고, 투자용으로도 일부 남겨뒀습니다. 

 

앞으로 엔화 투자를 더 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보면.. 답은 투자를 할 것이다입니다. 누군가는 환전으로 얼마 벌겠냐? 라고 하겠지만, 위의 기간 동안 9개월 정도에 7%를 먹었으면 꽤 좋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안전하니까요. 그리고 꽤나 확률이 높은 투자였습니다. 사실상 확정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엔화가 오를 가능성도 확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 금리 인하 시나리오
향후 미국 금리 인하 시나리오

일단 Fedwatch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확률을 보면 동결은 없습니다. 언론 보도도 보면 무조건 금리 하락을 보고 있죠. 얼마 전에 시장이 완전 박살 났을 때는 0.5 인하를 더 높게 봤었는데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0.25 인하로 보고 있네요. 0.25인하라 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5 인하를 하면 오히려 주식도 빼야할 정도로 위험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급작스럽게 금리를 인하 할 정도로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추후 발표된 여러 지표들이 잘 나왔었죠).

 

다시 봐도 말도 안되는 닛케이 폭락 기간
다시 봐도 말도 안되는 닛케이 폭락

여기에 더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가 줄어든다는 것이죠. 일본이 얼마 전 닛케이 급락을 겪으면서, 시장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될 시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보였었는데요, 어쨌든 시장에 영향을 주든 안 주든 금리를 올리자마자 다시 내릴 일은 없기 때문에 금리차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케이스를 이렇게 나눠볼 수 있겠죠.

 

1. 미국은 금리를 내리지만, 일본은 현상유지를 한다. -> 금리 폭 줄어듦

2.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도 금리를 올린다. -> 금리 폭이 확 줄어듦(1번 보다는 가능성이 낮아 보임)

3.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도 금리를 내린다. -> 금리 폭이 유지된다(2번 보다는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위에서 설명했듯이 일본이 기껏 올린 금리를 다시 내리지는 않을 것임. 그렇게 스탠스를 자주 변경하는 것 자체가 BOJ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

4. 미국이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는다. -> 가능성 없음

 

확률로만 봅시다. 사실상 확률로 보자면 95% 이상으로 1, 2번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금리 폭이 줄어들어서 당연히 엔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니까 엔화에 투자를 하는게 맞겠죠? 물론 다른 투자 상품(미국 주식, 국내 주식, 채권 등)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안정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확실하게 수익을 볼 수 있는 투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일부는 엔화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시기입니다. 

 

950 정도의 정점을 찍은 후 내려오고 있는 엔화
950 정도의 정점을 찍은 후 내려오고 있는 엔화

저는 현재 주식50% 채권 25% 엔화 10% 현금 15% 정도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끝나면 미국 주식이 떨어질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채권 비율을 늘리고, 현금 비중도 늘리는 중입니다. 최근 엔화 일부를 익절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로 가지고 있고, 오늘 확인해보니 다시 내려와서 조금 더 비율을 높일 생각입니다. 일단 지금 ~ 다음 FOMC까지는 현재 수준인 900 초반을 왔다갔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FOMC 때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또 엔화가 조금 상승해서 930 ~ 950이 바닥으로 유지하고, 그 다음 미국이 또 금리를 내려 일본과 금리 폭이 줄어들면 바닥이 950 ~ 970 선... 이런식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양국의 금리로 인해서만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모든 상황을 고려할 수 없기에 지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보았을 때는 꽤 높은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저처럼 간단히 외화 투자를 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굳이 토스 사용 안하셔도 되니까 한 번쯤은 해보시면 좋습니다.

https://combee.tistory.com/51

 

토스 환전 수수료 무료 외화통장 가입방법, 환테크 하기,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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