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를 시작한지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첫 글이 11월 25일에 올라갔으니까 근 3달(79일)이 되었죠. "어떤 변화가 있었어?"라고 물어본다면 '블로그 내에서의 변화, 삶에서의 변화 모두 많이 있었다'입니다.

1. 블로그 내에서의 변화

1-1. 누적 조회수 1,000회 돌파

누적 조회수가 1000회를 돌파하였다
누적 조회수가 1000회를 돌파하였다

누군가에게는 귀여워 보이는 1,000회이지만, 처음 글을 쓸 때는 조회수가 한 자리밖에 안 나왔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의미가 크네요. 10,000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1-2. 구글 서치 콘솔, 애드센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 검색 도구 등록

처음 블로그를 할 때는 전혀 몰랐는데 각 사이트에 게시물이 등록되기 위해서는 검색 도구를 등록하는게 필요했었습니다. 알게 된 이상 등록할 수 밖에 없었고, 구글 애드센스는 한 번 떨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원하는 모든 사이트에 등록 완료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다음에서의 유입이 90% 이상이고,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노출이나 유입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원인을 찾아 수정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글을 계속 작성하려고 합니다.

1-3. 미세먼지와 같은 수익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광고를 게시해두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합니다. 수익은 정말 미세 수익 수준입니다. 월급만 받고 살아본 사람이라 부업이란 것을 전혀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돈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개인의 취미 활동에서 수익이 발생한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이 자체가 엄청난 동기부여도 됩니다. 조회수, 수익은 곧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본다는 것이고, 댓글이 없더라도 피드백이 발생하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글 쓰는 것의 의미에 대해 최근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의 존재(피드백)입니다. 독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쓴 글이 의미 있다는 증거니까요. 그리고 조회수, 수익은 그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수익
아주 조그마한 수익

1-4. 게시글 약 70개 작성

79일 동안 약 70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주당 3개의 글이였습니다. 생각 나는 것들을 막 작성하다 보니 원래 목표를 넘어서서 작성했습니다. 아마 연말, 연초에는 업무가 바쁘지 않은 영향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속도로 작성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주당 3개 정도의 퀄리티 있는 글만 작성할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일단 목표는 '주당 3개 작성, 블로그를 1년간 유지해보자'입니다.

2. 삶에서의 변화

매일 똑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메모 하던게 습관이였고, 메모 하던 것에 추가해서 블로그 글을 쓰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일을 더 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이라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사실 게임은 킬링타임용으로 많이 했었습니다. "이렇게 게임을 하면서 시간 태우는게 의미가 있나... 나에게 맞는 취미는 어떤 것이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블로그 글 쓰는게 저에게 잘 맞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고, 블로그 글을 쓰는데 그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좋은 취미, 나쁜 취미는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도 당연히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을 하면서 "너무 킬링타임용인데... 다른 좋은 취미가 없나? 이제 이 게임도 질리네"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줄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글을 쓰면서 자동으로 그 시간이 줄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합니다. 게임을 완전 접을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밸런스가 딱 좋습니다.

3. 앞으로의 변화가 더 있을까?

블로그 내에서의 앞으로의 변화는 있어봤자 조회수가 늘어난다거나, 수익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조치는 어느 정도 해뒀고, 개인적으로 꾸미는 것은 관심이 없기에 꾸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삶에서의 변화는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문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문장을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나의 좋지 않은 문장 습관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책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잘 읽고 안 좋은 습관도 잘 고칠 수 있다면 이런 변화가 조금씩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및 승인 후기  (1) 2024.02.05
구글 애드센스 1달(2회차)만에 승인 후기  (1) 2024.01.26
6주차  (1) 2024.01.10
5주차  (0) 2024.01.01
4주차  (1) 2023.12.23
반응형

드디어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승인이 되었네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 방법 글을 올리면서 연말에 등록했으니까 한 달 반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웹마스터 도구 등록하기

구글 서치 콘솔 등록하기에 이어서 네이버 웹마스터라고 네이버에도 노출을 도와주는 도구가 있더라고요. 구글 서치 콘솔이랑 차이는 뭔데? 라는 의문점이 있으실 수 있는데, 구글은 구글에서

combee.tistory.com

한 달 이상 걸린 이유?

한 달 이상 걸린 이유는 보안 인증서 때문입니다. 사이트 관리쪽으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 리다이렉션과 사이트맵은 등록하고 거의 바로 정상으로 떴었는데요. 보안 인증서 쪽은 최근까지도 보안 인증서 확인 중이라는 문구만 떴었습니다. 최근 1주일 확인을 안 하고 있다가 오늘 들어가보니 보안 인증서 정상이라는 문구가 떴네요.

보안 인증서 수정
보안 인증서 수정

취한 조치?

보안 인증서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검색도 하고 여러 정보를 찾아봤었습니다. 그런데 보안 인증서 승인이 안 되어서 문제가 있다는 글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기다리다 보니 결국 승인이 되었네요.

구글 애드센스와의 승인 속도 차이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등록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도 같이 등록했었습니다. 애드센스는 승인된지 2주 정도 된 것 같아요. 애드센스도 결국 1달 정도 걸렸는데요. 차이점이 있다면 애드센스는 한 번 승인을 못 받아서 재승인을 요청했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한 글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구글 애드센스 1달(2회차)만에 승인 후기

신청을 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드디어 승인되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승인 거절을 받기도 했었는데 결국에는 됐네요. 승인을 받고 애드센스에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이 실적이 뜨네요! 관

combee.tistory.com

애드센스,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 등이 어렵다는 글들을 여럿 봤었습니다. 그래서 애드고시와 같은 단어도 있더라고요. 처음 등록할 때는 저도 안 되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승인 되는 것을 목표로 안 하고 신청 해놓고 평소 쓰던데로 글을 쓰다보니 승인이 되네요. 혹시 막히고 있으신 분들도 빨리 승인 되서 블로그 잘 운영하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운영 3달 후기  (1) 2024.02.12
구글 애드센스 1달(2회차)만에 승인 후기  (1) 2024.01.26
6주차  (1) 2024.01.10
5주차  (0) 2024.01.01
4주차  (1) 2023.12.23
반응형

신청을 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드디어 승인되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승인 거절을 받기도 했었는데 결국에는 됐네요. 승인을 받고 애드센스에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이 실적이 뜨네요!

드디어 뜬다
드디어 뜬다

관련해서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얼마나 걸렸는지 등 정리해보겠습니다.


1. 승인까지 걸린 기간?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는 법에 대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날짜를 보면 12월 28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걸린 기간
걸린 기간

제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승인을 받은 날짜는 1월 25일인데요. 총 한 달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 1회의 승인 거절

승인 거절을 한 번 받았었습니다. 날짜는 1월 14일 입니다.

승인 거절
승인 거절

구글에서 거절 메일을 받으면 당황스러운게 명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도 받고 한참이나 정보를 찾아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평소처럼 글이나 써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한 번더 승인 요청을 해보자'하고 한 번 더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승인이 됐더라고요? 저도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 절차대로 모두 했고 글도 꾸준히 쓰고 있는데 승인이 안 되셨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 더 승인 요청 해보시길 바랍니다.

 

3. 주로 쓰는 글과 쓰는 방식?

도움될 수 있으니 제가 글을 쓰는 방식과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몇 개의 글을 썼는지 등 방식을 공유해봅니다.

3-1. 글 쓰는 주기

저는 1주에 최소 글을 4개는 쓰자를 목표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첫 6주 정도까지는 지켰는데요, 최근 2주 정도는 업무가 바빠지면서 2개정도 썼었던 것 같아요. 총 게시글을 51개고 주로 환산하면 평균 5~6개 정도 썼습니다. 앞으로도 4개 정도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3-2. 글자 수

글자 수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게시글 간의 링크를 신경써서 관련 게시글은 모두 링크를 걸어줬고, 이미지도 최소 2개 정도는 넣었습니다. 그리고 글의 수정이 많았습니다. 저는 '단순 정보성 글 써서 조회수 올려서 돈이나 먹자'가 목표가 아니라 제 지식을 관리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관리하기 때문에 갑자기 관련된 정보가 생각나면 수정도 자주 하고 했습니다.(물론 단순 조회수를 위한 글을 가끔 쓰기도 했습니다.)

3-3. 주제

주제는 관심 있는 것 위주 + 단순 조회수를 위한 글 섞여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관심 위주가 9, 단순 조회수가 1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제 관심 위주의 글만 쓰려고 했는데,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혹시 검색 유입이나 조회수도 중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단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글도 썼습니다. (ex. 연봉별 실수령액, 아시안컵 일정 등). 제 조회수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자 수
방문자 수

3-4. 팁

어쨌든 꾸준히 유지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관심 있는 글을 쓰는게 좋죠. 단순 조회수를 위한 글은 조금씩만 섞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나는 단순 수익만이 목표야'하시는 분은 일단 애드센스 승인이 먼저니까 글의 퀄리티를 우선적으로 신경 쓰는게 좋습니다. 돈 벌기는 승인이 되고 나서 시작하면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너무 많은 분야를 목표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처음에는 의지에 불타올라 '여러가지 분야를 다 써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글을 쓰다 보면 진짜 자신이 관심 있는 일부 분야만 쓰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래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1.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모두 만든다(카테고리 생성) 2. 1달 동안 분류는 신경 쓰지 말고 그 때 그 때 쓰고 싶은 글을 쓴다. 3. 1달 후 분류별 게시글 수를 본다. 4. 게시글이 적거나 내가 관심이 없다라고 판단되는 분야는 삭제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내가 진짜 관심 있는 분야는 뭔지 알게 되고, 어느 정도 분야도 정리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분야를 완벽히 정해야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생각나는대로 생성한 다음 천천히 수정해나가시면 됩니다.

4.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애드센스를 신청하면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도 같이 등록했었는데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는 1달 째 보안 쪽에서 전혀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기다리면 된다', '나는 3달 걸렸다' 등 반응이 대부분이라서 일단 무지성으로 기다려볼 예정입니다. 

서치 어드바이저는 아직
서치 어드바이저는 아직


요약: 구글 애드센스는 2주 정도면 승인 여부를 받을 수 있다. 글쓴이는 1회 승인 거절 받은 후 다시 재도전 해서 1달만에 승인을 받았다. 네이버는 1달 째 소식이 없다.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운영 3달 후기  (1) 2024.02.12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및 승인 후기  (1) 2024.02.05
6주차  (1) 2024.01.10
5주차  (0) 2024.01.01
4주차  (1) 2023.12.23
반응형

  • 조금 늦은 6주차 블로그 관리 일지입니다.
  • 연말에는 업무도 안 바빠서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업무가 들어오면서 글을 쓰기도 힘들어지네요. 다른 취미들도 많다 보니 하나의 취미를 더 하는게 시간상 빡빡합니다.
  • 그래도 지속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쓰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어떤 습관이 만들어지는데 지속해야 하는 시간은 최소 6개월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블로그 글 올리는 것도 6개월동안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달리자
  • 아 그리고 생각보다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스 등록이 늦네요. 거의 2주 다되어 가는 것 같은데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빨리 소식이 오면 좋겠네요.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및 승인 후기  (1) 2024.02.05
구글 애드센스 1달(2회차)만에 승인 후기  (1) 2024.01.26
5주차  (0) 2024.01.01
4주차  (1) 2023.12.23
3주차  (0) 2023.12.17
반응형

4년 정도 사용해온 에어팟 한 쪽이 30분만 사용해도 배터리가 다 닳아버려서 이어폰을 바꾸자고 생각했습니다. 보스 QC 이어버드2, 갤럭시 버즈2프로 등 여러 비교군이 있었습니다. 폰을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일 편한 에어팟이 좋지 않겠나 싶기도 했고, 노이즈캔슬링이 제일 필요한데 노이즈캔슬링 성능도 좋다고 소문났다 보니 결국 에어팟 프로2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요. 쿠팡에서 31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시켜 다음 날 바로 도착해서, 개봉해줬습니다.

사용 설명서가 있었는데요. 기존 에어팟은 음량 조절하는 게 없었는데 에어팟 프로2에는 음량 조절 부분이 추가된 것이 차이점입니다. 또 길게 누를 경우 주변음 허용, 노이즈캔슬링 등 재생 모드 전환이 추가된 점이 차이점입니다. 지금은 조금 헷갈리는데 또 금방 적응하겠죠?

음... 첫 인상이 뭔가 감동적이고 그런 건 없네요.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주변에서 쓰던 걸 많이 보던 제품이라 딱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USB C 타입을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케이블이 동봉 되어 있는지 궁금했는데 동봉 되어 있더라고요. 다행입니다. 케이블만 따로 봤었는데 또 2만원이나 해가지고 걱정했었습니다. 

이어팁은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어팁이 M 사이즈인데요. 저는 꼈을 때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S를 착용했습니다. S가 뭔가 너무 안 빡빡하고 적당하더라고요. 이어팁 크기 어떤 게 잘 맞는지 관련해서는 애플에서 기능을 제공하더라고요.

에어팟을 착용 후 설정 - 에어팟 프로 - 이어 팁 착용 테스트 메뉴를 누르면 어느 이어팁이 나의 귀에 맞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진행할 수 있는데요. 재생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오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이어팁이 귀에 맞는지 안 맞는지 자동으로 측정해줍니다. 저는 S로 하니까 적절하다고 나오더라고요. 실제로 편하기도 했고요. 너무 딱 맞는 느낌도 들긴하는데 조금 사용해보다가 불편하면 XS로 변경해볼 예정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테스트 해봤을 때는 노이즈캔슬링도 만족하는 수준으로 해주네요. 근데 역시 노이즈캔슬링이 있는 헤드셋 보다는 못하네요. 이어폰 수준에서의 최상의 노이즈캔슬링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노래를 안 켠 상태에서 노이즈캔슬링을 키는 경우 안에서 좀 울리는 압력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사용해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적응도 필요하고, 어느 정도 사용해보고 후기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 게시글 4개 이상 등록 완료(이번 주 거의 10개 업로드 한 듯...?)
  •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하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음. 이상하게 "블로그 조회수가 형편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거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했음. 생각해보면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만들었고 다음은 카카오와 합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올린 게시글에 대해 아무런 조작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다음에서만 검색된다"라고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조회수가 납득이 가긴 함. 어쨌든 제대로 등록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와 구글에 등록을 하였고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앞으로 봐야할 것 같음
  • 정보를 찾아보다 보니 "너무 생각 없이 티스토리로 시작했나?"하는 생각이 듦.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티스토리 수익 관련 이슈로 말이 많고, 그래서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로 옮긴다는 말이 많았음. 티스토리에 대한 전망도 그렇게 좋지는 않던데, 장기적으로 글이 쌓이게 되었는데 글을 옮겨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까봐 걱정되기도 함. 일단은 티스토리는 잡블로그로 유지하고, 워드프레스에서 전문블로그로 하나 더 할까 생각 중. 지금 당장 워드프레스를 만들지는 않지만 조금씩 정보를 모아 가고, 주제도 분류하고, 베이스가 되는 글들도 따로 정리하고 시작해봐야겠음. 워드프레스는 유료라서 걱정하는 글들이 많던데, 솔직히 1년 10만원 정도는... 괜찮지 않나?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음
  • 지금 책에 대한 글은 하나도 올리지 않음. 원래 난 책을 완독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독하는 스타일도 아님. 필요한 부분만 발췌독 하는 스타일. 그리고 한 권의 책을 길면 한 달 넘게 읽기도 함. 이런 스타일로 인해 블로그에 책 관련 내용을 쓰기 어려운 것 같음. 그래서 생각한 게 '책은 다른 콘텐츠와의 연결 고리로서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옵시디언과 책 자체에만 내가 생각한 것들을 정리하기로 함. 단 링크는 제대로 해서 읽었던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
  • 절대란 건 없음. 내가 구글, 네이버만 쓴다고 해서 다음에서 유입 되는 트래픽이 없는 것은 아님. 내가 관심 없는 주제라고 남들도 관심 없는 것은 아님. 반대로 '나만 관심 있는 주제는 아닐까? 내가 써도 아무도 관심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할 필요도 절대 없음.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면 그 글을 읽는 누군가는 있기 마련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드센스 1달(2회차)만에 승인 후기  (1) 2024.01.26
6주차  (1) 2024.01.10
4주차  (1) 2023.12.23
3주차  (0) 2023.12.17
2주차  (0) 2023.12.12
반응형

기억에 남는 것

1. 옵시디언 사용

옵시디언 사용을 6개월 정도 유지함. 사용하길 잘 했다 생각하는게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제 노트간 연결이 어느 정도 습관화 됨. 

현재 폴더는 이렇게 간소화 해서 사용 중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사용할 것 같음. 여러 책을 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는데 간소화 하는게 답인 것 같음. 

태그 포함 링크는 이정도 생성되어있음. 아직은 태그 위주로 묶여 있어서 노트간 연결이 많이 되어 있지는 않음. 

태그 사용법을 좀 고민해봐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태그의 활용도가 떨어짐. 디지털화 된 메모에서는 검색이 너무 잘 되다 보니 색인의 목적으로 탄생한 태그는 활용도가 떨어짐.

어쨌든 2023년 동안 목표한대로 습관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

2.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를 처음 가봤음. 2회 갔는데 첫 번째는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두 번째는 메이플스토리 재즈 오케스트라임


신카이 마코토는 고등학생 때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를 봤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올해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하면서 오케스트라도 하길래 한 번 가봤음. 진짜 매우 만족함. 7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음. 그 후 또 오케스트라를 가고 싶어서 간 게 메이플스토리 재즈 오케스트라. 원래 재즈 음악을 듣는 편이고, 도메인 지식이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한다 길래 가봤는데 이것도 만족함. 그래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가 더 만족 했던 것 같음. 메이플스토리는 내가 현재 게임을 하지 않아 모르는 음악도 많았음
가볼만한 오케스트라가 있는지 인터파크에 들어가보는 습관이 생겼는데, "우리 나라는 지브리 공화국인가?" 싶을 정도로 지브리 오케스트라가 많았음. 근데 나는 지브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음. 그 다음으로 많은 건 디즈니인데, 디즈니도 별로 관심이 없음. 그렇다고 클래식도 관심이 없어서 잘 못 가겠음. 
인터파크에서 공연을 선택하면서 느낀건데 오케스트라에 대한 진입 장벽으로 1. 도메인 지식 2. 돈인 것 같음. 일단 내가 관심 없는 음악은 갈 생각 조차 들지 않음. 돈은 가보지 않은 사람한테 당연히 7만 원, 비싼 건 10만 원 내라고 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음. 근데 내가 가보고 싶은 오케스트라는 진짜 10만 원이 아깝지 않은 것 같음. "1년에 2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함. 혹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라면, 꼭 가보길 추천함. 공연 선택 조건은 무조건 1번이 자기가 좋아하는 공연임. 돈이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조금 안 좋은 자리 하면 가격이 싸지니까 싼 가격으로 찍먹 해본다는 느낌으로 가보길 추천(사실 소리가 그렇게 크게 차이 안 난다고 함). 아마 한 번 가보면 알아서 다음 공연을 찾아보고 있을 것임. 

2층 중앙에서 본 뷰. 오케스트라 전체의 움직임이 잘 보인다

자리 선택과 관련해서 선택 고려사항이 1. 소리, 2. 시야 두 개가 있는데, 1. 소리 관련해서는 자신이 소리에 진짜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 자리든 상관 없을 것 같음. 본인도 첫 오케스트라를 가는 거라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찾아봤는데, 공연 기획자가 나와서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자리에 따른 소리 차이를 거의 못 느낀다고 함. 오히려 중요한게 2. 시야인데, 오케스트라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게 좋음. 그래서 2층 중앙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오케스트라를 들을 때 들리는 소리들 중, 우리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에는 익숙함. 하지만 타악기나 관악기에 대해서는 안 익숙한데, 2층의 전체 시야에서 보면 연주자의 움직임을 보고 "아~ 이 소리는 저 악기 소리구나"와 같이 파악하면서 들을 수 있고, 그러면 정말 오케스트라가 훨씬 재밌어짐. 그리고 공연에 가기 전 어떤 곡을 연주하는지 곡 리스트를 제공해주는데, 그 곡들의 원곡은 모두 들어보고 가는 게 좋음. 직접 가서 원곡을 어떻게 편곡 했는지 듣는 것도 재밌는 과정임

3. 블로그 시작

블로그를 11월 말부터 시작해서 이제 1달 정도 되었음. 처음에는 내가 쓴 글만 정리하고 공유하는 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수익 욕심이 나기 시작함. 그래서 최근에는 구글 애드센스도 신청해보고,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도 신청해보고 여러 가지를 해보았음. 그리고 막상 시작하고 보니, 다른 블로그 서비스도 많고 티스토리 내부적으로 문제도 많았음.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워드프레스 같은 어려운 것을 먼저 시작했다면 이렇게 유지를 못 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함. 어쨌든 쉽게 블로그 시작하는데는 티스토리만한게 없음. 최소 2024년까지는 계속 티스토리를 사용하지 않을까?

읽은 책들

정확히 리스트화 해서 기록한 게 아니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20권 정도 읽은 것 같음. 완독한 것은 30% 내외인 것 같음. 분야로는 가벼운 철학에세이류 책을 가장 많이 읽음.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딱 1권만 읽음. 고등학생 때는 야자때 공부가 하기 싫어서 소설 책만 주구장창 읽었었는데 이제는 잘 읽지 않게 됨. 이렇게 보면 확실히 책 취향도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 것 같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행복의 기원. 행복에 대한 책들을 꽤 읽은 것 같은데 대부분 근거 없는 "~해야 한다", 무지성 동기 부여식 책이 많아서 "이제는 행복 관련한 책은 안 읽어야지"하고 있었음. 근데 행복의 기원은 무지성 동기 부여식 행복론 책이 아니라 진화, 과학적 관점에서 행복이란 개념을 정의하고 파고듦. 다른 관점에서 행복을 해석하니 더 와닿고 재미있음. 매우 추천하는 책임

내년에 해보고 싶은 것

  • 메모 작성 습관 유지하기
  • 가고 싶은 오케스트라 있으면 가보기.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 오케스트라 있었으면 좋겠음
  • 여행은 잘 모르겠음. 겨울이라 그런가 밖으로 나갈 생각이 들지 않음.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뀔수도?
  • 블로그로 수익을 내보고 싶음. 큰 금액이 아니라 그냥 내가 작성한 글로 수익을 낼 수 있다란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함
반응형
반응형

이번 주차도 4개 이상 업로드 하기 완료

 

반응형

'일상 > 블로그 관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주차  (1) 2024.01.10
5주차  (0) 2024.01.01
3주차  (0) 2023.12.17
2주차  (0) 2023.12.12
1주차  (0) 2023.12.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