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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플러그인 중 개인, 업무 용도로 모두 활용성이 높은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바로 칸반 플러그인인데요. 오늘은 칸반 플러그인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칸반보드란?

칸반보드는 작업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고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칸반은 일본어로 "카드"라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칸반 보드에서는 작업을 카드로 표현하여 각 단계별로 이동시키며 작업 진행 상황을 관리합니다.

칸반의 구성요소는 "열"과 "카드"입니다. 아래 예시에서 "열"은 파란색으로 해야할 일, 진행 중, 완료 세 단계입니다. 이들은 작업의 진행상황을 알려줍니다. "카드"는 작업입니다. 아래 예시에서 기획, 글쓰기, 다듬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예시는 기획 작업은 완료, 글쓰기는 진행 중, 다듬기는 해야할 일로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칸반 보드의 예시
칸반 보드의 예시

2. 옵시디언에서 사용해보기

2-1. 플러그인 설치 및 활성화

커뮤니티 플러그인 - 탐색으로 들어가서 kanban을 검색해서 설치 및 활성화해줍니다. 혹시 플러그인 설치법을 잘 모르신다면 여기에서 4번을 확인해주세요.

플러그인 설치하기
플러그인 설치하기

2-2. 칸반 보드 생성

명령어 팔레트(단축키 ctrl+p)를 통해 새 칸반보드를 생성해줍시다. 명령어 팔레트 단축키는 익숙해지면 노트 작업이 엄청 편해지니까 꼭 익히시고 단축키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칸반 생성
칸반 생성

그럼 아래와 같이 빈 화면과 함께 오른쪽 상단에 작은 창이 하나 뜹니다. 새로 생성할 열을 생성해주는 칸인데요. 위에서 예시로 보여드린 테이블을 한 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야할 일"을 입력 후 Add list를 눌러줍니다.

add list
add list

그럼 이렇게 "해야할 일" 열이 생기게 됩니다. 아래의 +Add a card를 눌러 작업을 생성해줍니다.

add a card
add a card

그러면 쉽게 작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작업 추가하기
작업 추가하기

다시 열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오른쪽 상단의 박스가 사라져서 당황할 수 있는데요.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누르면 다시 확인할 수 있으니 열을 생성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예시 테이블과 같은 칸반보드를 생성해보았습니다.

해야할 일 생성하기
해야할 일 생성하기
칸반 전체 생성
칸반 전체 생성

3. 칸반보드 기본 조작

3-1. 카드 이동

각 작업은 아래 그림과 같이 드래그해서 다음 진행 상황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카드의 이동
카드의 이동

3-2. 카드 내 입력

카드 내 마크다운 형식 모두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처럼 제목 넣기, 링크 넣기, 이미지 넣기 모두 작동함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원래 노트에서는 Enter를 누르면 줄 바꿈이 되지만, 칸반 카드 내에서의 Enter는 카드 입력입니다. 그래서 카드 내에서의 줄바꿈은 Shift+Enter로 해주셔야합니다.

줄바꿈
줄바꿈

4. 기타

칸반 보드 우측 상단에는 여러 옵션들이 있습니다. +는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열 추가고요. 4번째는 검색, 5번째는 옵션입니다. 옵션에서는 여러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데 아마 대부분 기본 옵션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하실겁니다. 3번째를 누르면 해당 칸반 노트가 일반 마크다운 형태 노트로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되는데요.

칸반 보기 수정
칸반 보기 수정

혹시 실수로 누르셔서 되돌리셔야 한다면 명령어 팔레트(ctrl + p) 후 kanban을 검색하셔서 toggle ~ 선택해주시면 칸반 형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칸반 보기 수정2
칸반 보기 수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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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으로 콘솔 게임을 하다보니 용량이 슬슬 차고 있습니다. 1TB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는 게임을 삭제하고 설치하고 하면서 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가끔 삭제했던 게임을 잠깐 다시 하고 싶은 경우, 재설치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장장치를 새로 추가하려고 하는데요. 저장장치 추가할 때 어떤 것들을 고려해서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기본 순서

메인보드는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순서는 내 메인보드 확인 -> SSD or HDD 선택 -> 구매순으로 진행합니다.

내 메인보드 확인을 먼저 진행하는 이유는 메인보드 모델마다 저장장치를 꽂을 수 있는 소켓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저장장치를 1~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겠지만, SSD(NVMe) 슬롯이 1개인 경우가 있는데 추가로 SSD(NVMe)를 구매하면 꽂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줍시다.

2. 알아야할 지식들

2-1. SSD와 HDD 특징

우선 SSD와 HDD의 특징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개념은 간단히 읽고 지나가도 되니까 아래 표만 참고해주세요.
SSD: 플래시 메모리 칩 사용 방식. 데이터를 전자 신호로 저장 및 읽음
HDD: 자기 디스크 사용 방식. 데이터를 자기적으로 저장 및 읽음

ssd와 hdd 특징
ssd와 hdd 특징

저렴한 가격, 높은 용량 -> HDD, SSD(SATA3)

빠른 속도, 내구성, 소음 없는 환경 -> SSD(NVMe)

2-2. NVMe vs SATA3

여기서 SSD가 SATA3와 NVMe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SATA3에 꽂는 SSD는 HDD와 유사하게 속도가 느리지만 용량 선택 범위가 넓고, 가격이 저렴한 SSD입니다. 즉, 속도로 보면

SSD(NVMe) > SSD(SATA) > HDD

입니다.

2-3. 3세대 vs 4세대

PCIe(NVMe SSD)에는 세대가 있습니다. 3세대 또는 4세대에 대부분 해당할 건데요. 당연히 4세대가 더 빠른 속도입니다. 그래서 SSD NVMe를 선택할 때는 내 메인보드가 몇 세대 PCIe를 지원하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1. 메인보드가 4세대 PCIe(NVMe SSD)를 지원 / SSD를 3세대 NVMe SSD 장착 -> 3세대 속도만 나옴

2. 메인보드가 3세대 PCIe(NVMe SSD) 를 지원 / SSD를 4세대 NVMe SSD 장착 -> 3세대 속도만 나옴(메인보드 지원이 3세대기 때문)

3. 메인보드가 4세대 PCIe(NVMe SSD) 를 지원 / SSD를 4세대 NVMe SSD 장착 -> 4세대 속도 나옴

그래서 본인 메인보드가 만약 4세대 NVMe SSD를 지원한다면 SSD도 4세대를 장착해주면 최대의 속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조금 더 상승하겠지만요.

 

*** 정리해보자면 SSD or HDD 중 선택 -> SSD라면 NVMe, SATA3 중 선택 -> NVMe라면 3세대, 4세대 중 선택. 단 모든 조건은 메인보드의 소켓에 따라 달라진다

*** 운영체제, 게임은 무조건 SSD(NVMe)에 설치합시다. 운영체제는 부팅 속도에, 게임은 게임 로딩 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3. 본격적 구매를 시작해보자

3-1. 내 메인보드 확인하기

메인보드에 꽂을 수 있는 소켓 확인을 위해 내 메인보드 확인이 필요합니다.

(1번 방법) 명령프롬프트 사용

검색(windows + s 키) -> cmd

명령 프롬포트
명령 프롬포트

cmd에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어떤 메인보드인지 나타납니다.

wmic baseboard get product

명령프롬포트에 위 코드 입력
명령프롬포트에 위 코드 입력

(2번 방법) 시스템 정보 사용

검색(windows + s 키) -> 시스템 정보 -> 시스템 모델 확인

시스템 정보 사용
시스템 정보 사용
요약에서 확인
요약에서 확인

확인한 메인보드 모델명을 구글에 검색해줍니다.

h610mh 검색
h610mh 검색

그럼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서 해당 모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많은 정보가 있는데요. 그 중 우리는 저장장치에 대한 정보만 확인해주면 됩니다. 해당 모델 같은 경우에는

저장장치 M.2: 1개, SATA3: 4개 라고 되어 있는데요. M.2 = SSD(NVMe), SATA3 = HDD, SSD(SATA3)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즉 제 저장장치 슬롯은 NVMe SSD는 1개, HDD or SSD(SATA3)는 4개 꽂을 수 있습니다.(일부 모델은 NVMe 활성화시 1개의 SATA3 활성화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저장장치 확인
저장장치 확인

또 다른 예입니다. A620M의 스펙을 보면

다른 예시
다른 예시

NVMe SSD 2개, SATA3 4개를 연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파란색 부분에 M2 연결: PCIe4.0이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나요? PCIe 4세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H610MH D4는 이것이 적혀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3세대이기 때문에 적혀있지 않은건데 제품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ie 4
pcie 4

3-2. SSD or HDD 선택(검색 방법)

  • HDD: HDD 용량. ex) hdd 1tb, hdd 5tb
  • SSD: SSD 종류 용량. ex) ssd nvme 1tb, ssd sata3 1tb
  • 또는 컴퓨터 부품 전문 판매업체 사이트에 들어가서 조건 체크 후 검색

ssd nvme 1tb를 검색했을 때 보면, nvme는 뭔가 칩 같이 생겼습니다.

ssd name 1tb 검색
ssd name 1tb 검색

상세 페이지에 들어보면 NVMe, PCIe가 몇 세대인지 적혀있으니 꼭 확인합시다.

pcie 3.0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pcie 3.0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ssd sata3 1tb를 검색했을 때 뭔가 생긴게 하드디스크, 화장품?, 위장크림? 처럼 생겼습니다.

ssd sata3 1tb 검색
ssd sata3 1tb 검색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보면 sata 라고 적혀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합시다.

sata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sata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요약: 구매하기 전 메인보드 소켓 수를 꼭 확인하자. 운영체제, 게임 설치를 위해서라면 SSD를 구매하자. SSD를 구매할 때는 NVMe(3세대, 4세대)인지, SATA3인지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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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i
open ai

샘 알트만이 7조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을 합쳐도 6조 달러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큰 금액인지 감이 오시나요? 왜 이렇게 샘 올트먼이 큰 금액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기적 목표 - AI 학습을 위한 반도체 확보

OpenAI의 생성형 AI Chat GPT를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반도체가 무수히 많이 필요합니다. 구글, 아마존, 메타 등 테크 기업들은 과거부터 자체 AI 개발, 자체 반도체 개발(구글의 TPU 등)에 나서고 있죠. 혹시 지금의 반도체 강자라고 하면 어떤 기업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엔비디아죠. 하지만 엔비디아의 반도체는 게임 등 그래픽 처리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AI 학습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결국 AI 학습에 최적화된 반도체가 대량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샘 올트먼은 투자를 유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 장기적 목표 - AGI 구축

openai의 사명
OpenAI의 AGI 구축에 대한 목표

OpenAI의 사명이기도 한 AGI. AGI란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로 인간과 같은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인공 지능을 의미합니다. AGI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지능: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 발휘
  •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 스스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경험, 새로운 지식을 창출
  • 의식: 스스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경험할 수 있다면 의식을 가지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것. 여기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음

핵심은 두 번째 특징인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AGI가 인간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두려움이 나오는 이유도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때문이죠.

그래서 OpenAI의 AGI 구축 목표는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기후 변화, 빈곤, 질병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 등)을 미치는 AGI의 구축이면서도, 안전한 AGI의 구축이 목표입니다. AGI에 대한 샘 올트먼이 직접 작성한 문서에 보면 AI의 Safety에 대해 작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portantly, we think we often have to make progress on AI safety and capabilities together. It’s a false dichotomy to talk about them separately; they are correlated in many ways. Our best safety work has come from working with our most capable models. That said, it’s important that the ratio of safety progress to capability progress increases.

그리고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AGI의 이익과 접근성이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정책 연구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We want the benefits of, access to, and governance of AGI to be widely and fairly shared.

자본주의에 완전히 반대되는 부의 분배 방식인데 이게 과연 성공 가능할까요?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인 저로서는 도대체 어떤 시스템으로 저게 가능할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그리고 자본주의는 최소한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완벽한 자본 시스템이니까요. 그에 반대되는 개념이나 시스템이 있었지만 사장되어 왔죠. 물론 이 사실이 앞으로도 자본주의 보다 더 나은 시스템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란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얼마 전에 샘 알트만을 오픈AI에서 퇴출시키는 쿠데타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최근 갑자기 오픈AI(샘 알트만)가 "돈에 미쳤나?"싶을 정도로 공격적으로 마케팅, 투자 유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 내부 이사회에서 이런 우려가 있어서 샘 알트만을 퇴출시키려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요약: 샘 올트먼의 최근 7조 달러 자금 조달은 단기적으로 AI용 반도체 수급, 장기적으로는 AGI 구축을 위해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샘 알트만 해임 사건과 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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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옵시디언 폴더의 구조를 한 번 더 변경했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옵시디언 사용 후 3~4번 정도의 구조 변화가 있었습니다. 폴더 구조와 관련해 제 경험과 폴더 구조 이론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폴더 구조의 종류

폴더 구조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주제별, 연도별, 프로젝트별, 과정별 구조입니다.

1-1. 주제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구조입니다. 장점으로는 모든 것들에 대해 쉽게 구조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 메모에 주로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주제별 구조
주제별 구조

1-2. 연도별

날짜가 중요한 정보일 경우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사용자가 개인일 경우 일기에 적합한 형태이며, 업무 메모에서 프로젝트별 구조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연도별 구조
연도별 구조

1-3. 프로젝트별

업무 메모에 특화된 구조입니다. 프로젝트별 구조 같은 경우 프로젝트명과 함께 연도를 함께 기입하기도 합니다. 연도 폴더가 줄어들어 폴더의 뎁스가 하나 감소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별 구조
프로젝트별 구조

1-4. 과정별

예정, 진행, 완료 등 진행 과정을 폴더화 하는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구조입니다. 개인, 업무 용도로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과정별 구조
과정별 구조

모든 폴더 구조는 개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 복합적으로 구성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과정-주제-연도별 등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에 보면 크게 과정으로 나눴으며, 안에는 개인과 업무로 나눴습니다. 개인 안에는 주제별로 나눴으며, 업무 안에는 연도별로 나눠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이와 같이 필요에 따라 폴더 구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믹스해서 쓰기
믹스해서 쓰기

2. 폴더 구조 이론

메모의 가장 유명한 방법론인 세컨드 브레인, 제텔카스텐 두 가지 방법의 폴더 구조를 가져왔습니다.

2-1. 세컨드 브레인의 PARA 구조

PARA는 각 Project - Area - Resource - Archive를 의미합니다. 

Project는 마감과 기한이 정해져 있는 목표,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삶의 단기적 노력에 대해 정리하는 폴더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업계획서 제출하기, 유튜브 영상 업로드하기, 자격증 취득하기, 포스팅 하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Area는 기한이나 마감이 정해져 있지 않은 폴더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일과 삶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 재산, 여행, 공부, 취미 등입니다.

Resource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미래에 유용할 것 같은 어떤 주제나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 습관 형성 등입니다.

Archive는 다른 세 카테고리에서 완료된 내용이나 관심사에서 멀어진 주제나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2019 완료 프로젝트, 더 이상 관심 없는 취미 활동 등입니다.

2-2. 제텔카스텐의 임시 - 문헌 - 영구 구조

임시 메모는 Fleeting Notes로 저장 용도의 메모가 아니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나 기록하고 싶은 내용을 보았을 때 간단하게 적어 나중에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메모입니다. 짤막한 문장, 책에 긋는 밑줄, 링크, 키워드 등 다양한 형식을 가질 수 있으나 나중에 처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위치에 저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두번 정도 검토를 거쳐 문헌 메모 또는 영구 메모로 만들거나 검토 중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삭제합니다.

문헌 메모는 Literature Notes로 읽은 내용 중 기억하고 싶거나 나중에 활용할 것 같은 내용을 적어두는 메모입니다. 나의 언어로 원본의 출처를 밝혀 간략하게 적습니다. 문헌 메모는 레퍼런스 저장 도구에 보관하거나 메모 상자 안에 보관합니다.

영구 메모는 Permanent Notes로 영구적으로 보관할 목적의 메모입니다. 이 때 몇 년 뒤에 보더라도 무슨 말인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갖추면서도 길지 않게 하나의 주제만 담도록 작성하여야 합니다.

3. 경험

3-1. 첫 번째 구조 PARA

PARA를 처음 써보고 느낀 점은 Area와 Resource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정의 자체가 Area의 "기한이나 마감이 정해져 있지 않은" = Resource의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으로 너무 유사합니다. 제가 잘 이해를 못 했을 수 있지만, 굳이 제가 이해 못 하는 방법을 고수할 필요는 없어 해당 방법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3-2. 두 번째 구조 임시 - 문헌 - 영구 구조

제텔카스텐에 대한 내용을 읽고 임시 - 문헌 - 영구 구조로 변경하여 운용해보았습니다. PARA와 유사한 문제인데, 임시 메모와 문헌 메모의 경계가 모호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임시 메모 폴더를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이폰 유저인데 아이폰의 메모에 생각나는 것을 바로 메모하고, 업무 중에는 PC로 구글 캘린더나 킵에 바로 메모하기 때문에 굳이 임시 메모 폴더를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혹시 옵시디언과 같이 특정 소프트웨어로 업무나 짤막한 메모를 통합 관리 하시는 분이라면 이 방법이 좋을 수 있습니다.

3-3. 세 번째 구조 예정 - 진행 중 - 완료 구조

PARA와 임시 - 문헌 - 영구 구조가 직관적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봤을 때 어떤 과정에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고 싶다는 요구에 의해 예정 - 진행 중 - 완료로 과정 자체를 폴더화 했습니다. 예정 - 진행 중 - 완료 자체가 너무 명확한 개념이기 때문에 모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3-4. 네 번재 구조 진행 중 - 완료 구조

예정 폴더를 제거해 간소화 했습니다. 예정 중인 일을 보기 위해 예정 - 공부, 예정 - 독서, 예정 - 업무와 같이 2~3개의 뎁스를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고, 한 눈에 예정 중인 일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최근 예정 중인 일을 작성만 해놓고 잊는 일이 너무 많아서 항상 보이는 곳에 예정된 일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예정 폴더를 없애고 하나의 메모에 Todo 리스트를 만들어 모든 예정 중인 일을 한 번에 관리하고, 항상 예정 중인 일을 확인하기 위해 옵시디언의 Homepage 플러그인을 사용하자 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옵시디언을 켰을 때 가장 첫 화면으로 Todo 메모가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먼저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메모를 정리하든, 글을 쓰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가장 큰 폴더는 진행 중, 완료 두 개의 폴더이고, 각 폴더 안에는 개인, 업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개인 안에는 주제별 구조로, 업무 안에는 연도-프로젝트 구조로 세부 폴더를 생성했습니다. 단 개인 폴더 안의 주제별 구조는 최대한 간소화해서 폴더를 많이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 폴더 구조는 변하는 것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폴더 구조는 변하는 것이니 처음부터 완벽한 폴더 구조를 짜려고 애쓰지 말라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10개월 간 옵시디언을 사용해오면서 폴더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메모에 대한 방법론 책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메모를 어디 저장할지 고민하지 마라. 메모를 저장하기 위한 완벽한 장소는 없다."

메모의 저장 방식은 사람마다, 필요에 따라 다릅니다. 애초에 완벽한 저장 방식이 없는데, 완벽한 저장 방식을 찾으려 하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 메모를 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는 제가 사용하는 방식인 예정(필요 시) - 진행 중 - 완료 방식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PARA나 임시 - 문헌 - 영구 구조는 어쨌든 그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과정 자체를 적어놓은 예정 - 진행 중 - 완료 방식은 이해가 필요 없습니다. 가장 직관적이니까요. 

여러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방식을 채택해서 우선 메모를 해보시고, 필요에 따라 폴더 구조를 변화해나가면서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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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첫 글이 11월 25일에 올라갔으니까 근 3달(79일)이 되었죠. "어떤 변화가 있었어?"라고 물어본다면 '블로그 내에서의 변화, 삶에서의 변화 모두 많이 있었다'입니다.

1. 블로그 내에서의 변화

1-1. 누적 조회수 1,000회 돌파

누적 조회수가 1000회를 돌파하였다
누적 조회수가 1000회를 돌파하였다

누군가에게는 귀여워 보이는 1,000회이지만, 처음 글을 쓸 때는 조회수가 한 자리밖에 안 나왔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의미가 크네요. 10,000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1-2. 구글 서치 콘솔, 애드센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 검색 도구 등록

처음 블로그를 할 때는 전혀 몰랐는데 각 사이트에 게시물이 등록되기 위해서는 검색 도구를 등록하는게 필요했었습니다. 알게 된 이상 등록할 수 밖에 없었고, 구글 애드센스는 한 번 떨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원하는 모든 사이트에 등록 완료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다음에서의 유입이 90% 이상이고,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노출이나 유입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원인을 찾아 수정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글을 계속 작성하려고 합니다.

1-3. 미세먼지와 같은 수익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광고를 게시해두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합니다. 수익은 정말 미세 수익 수준입니다. 월급만 받고 살아본 사람이라 부업이란 것을 전혀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돈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개인의 취미 활동에서 수익이 발생한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이 자체가 엄청난 동기부여도 됩니다. 조회수, 수익은 곧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본다는 것이고, 댓글이 없더라도 피드백이 발생하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글 쓰는 것의 의미에 대해 최근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의 존재(피드백)입니다. 독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쓴 글이 의미 있다는 증거니까요. 그리고 조회수, 수익은 그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수익
아주 조그마한 수익

1-4. 게시글 약 70개 작성

79일 동안 약 70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주당 3개의 글이였습니다. 생각 나는 것들을 막 작성하다 보니 원래 목표를 넘어서서 작성했습니다. 아마 연말, 연초에는 업무가 바쁘지 않은 영향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속도로 작성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주당 3개 정도의 퀄리티 있는 글만 작성할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일단 목표는 '주당 3개 작성, 블로그를 1년간 유지해보자'입니다.

2. 삶에서의 변화

매일 똑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메모 하던게 습관이였고, 메모 하던 것에 추가해서 블로그 글을 쓰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일을 더 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이라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사실 게임은 킬링타임용으로 많이 했었습니다. "이렇게 게임을 하면서 시간 태우는게 의미가 있나... 나에게 맞는 취미는 어떤 것이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블로그 글 쓰는게 저에게 잘 맞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고, 블로그 글을 쓰는데 그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좋은 취미, 나쁜 취미는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도 당연히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을 하면서 "너무 킬링타임용인데... 다른 좋은 취미가 없나? 이제 이 게임도 질리네"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줄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글을 쓰면서 자동으로 그 시간이 줄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합니다. 게임을 완전 접을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밸런스가 딱 좋습니다.

3. 앞으로의 변화가 더 있을까?

블로그 내에서의 앞으로의 변화는 있어봤자 조회수가 늘어난다거나, 수익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조치는 어느 정도 해뒀고, 개인적으로 꾸미는 것은 관심이 없기에 꾸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삶에서의 변화는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문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문장을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나의 좋지 않은 문장 습관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책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잘 읽고 안 좋은 습관도 잘 고칠 수 있다면 이런 변화가 조금씩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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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무료로 옵시디언을 연동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지만 다른 클라우드(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등)도 모두 동일한 원리로 적용할 수 있으니 보고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 클라우드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아주 간단하게 개념만 설명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화된 서버에서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로컬드라이브, C드라이브)합니다. 이러한 가상화된 저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로컬 드라이브는 연결된 컴퓨터만 해당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저장소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IT 기기에서 해당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잘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저는 옵시디언 Valut를 하나밖에 사용하지 않아 1개지만, 혹시 여러 개를 사용하신다면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마이박스, 드롭박스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브에서 무료 공간을 제공하므로, 무료 공간을 이용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무료 저장 공간이여도 옵시디언에 저장되는 메모는 텍스트 형태라 용량이 매우 적으므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기화 구조
동기화 구조

2. 클라우드 서비스 설치하기

구글드라이브를 검색해서 다운로드 링크로 들어가줍니다. 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해주세요.

 

다운로드 - Google Drive

어느 기기에서나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콘텐츠를 동기화하세요.

www.google.com

구글드라이브 검색
구글드라이브 검색

정상적으로 설치를 하셨다면 내 PC에 보시면 G:(G드라이브, G = Google)가 생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드라이브 확인
구글드라이브 확인

3. 옵시디언과 연결하기

옵시디언 연결
옵시디언 연결

보관서를 생성 후 탐색 버튼을 클릭하여 저장소 위치를 지정해줍니다. 이 때 위치는 G드라이브 - 내 드라이브에 생성해줍니다. 저는 드라이브 테스트라는 폴더를 생성 후 위치 지정을 해줬습니다.

주소 확인
주소 확인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됩니다. 생성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결과 확인
결과 확인

혹시 기존 사용하던 노트가 있으신 분들은 노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G 드라이브 - 내 드라이브 - 드라이브 테스트(저는 폴더를 생성했으므로 드라이브 테스트 안에) 경로 안에 붙여 넣어주시면 됩니다. .obsidian 폴더 안에 넣는 거 아니니 주의해주세요.

4. 확인 테스트

테스트를 위해서 아래와 같이 메모를 하나 생성해보았습니다.

확인 테스트
확인 테스트

경로 안에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메모가 생성됩니다. 파일 이미지 왼쪽 아래에 있는 작은 구름 모양이 구글 드라이브와 동기화가 완료됐다는 의미입니다. 동기화는 거의 실시간으로 됩니다.

확인 테스트2
확인 테스트2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확인을 위해 내 드라이브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드라이브 테스트 폴더가 생성되어있고, 

확인 테스트3
확인 테스트3

해당 폴더 안에 들어가보면 블로그용 테스트입니다. 라는 마크다운 파일이 정상적으로 동기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확인 테스트4
확인 테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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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옵시디언 추천 마크다운 문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었습니다. 오늘은 단축키 설정 방법과 추천 단축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축키를 알고 있으면 글 쓰는 속도도 빨라지고 편리하기 때문에 옵시디언 사용 전에 단축키를 익히고, 본인이 원하는 키로 재설정하시기 바랍니다.


1. 단축키 설정 방법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좌측 하단 설정 - 단축키로 들어가시면 설정할 수 있고, 검색은 3번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2. 추천 단축키

아래 표에서 "이름"을 위 이미지의 3번에 검색하시면 해당 단축키가 나타나니 수정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일부 기본 지정되어 있는 키는 검색해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표의 "단축키"는 기본 설정 단축키가 아닌 제가 설정해놓은 단축키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고 본인 손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해주세요.

아래 단축키가 옵시디언의 모든 단축키는 아니지만, 외우면 좋은 단축키들 입니다. 이 중 반드시 외우길 추천드리는 단축키는 이름에 따로 체크를 해드렸으니 꼭 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분 이름 단축키 내용
파일 및 탭 조작 새 노트 생성 CTRL + N 새로운 노트를 생성한다
새 탭 CTRL + T 새 탭을 생성한다
현재 파일 검색 CTRL + F 현재 파일 내 검색을 한다
현재 파일 저장 CTRL + S 현재 파일을 저장한다
퀵 스위처: 퀵 스위처 열기 (파일 열기) CTRL + O 특정 파일을 연다
활성 탭 닫기 CTRL + W 현재 탭을 닫는다
파일명 수정 F2 현재 파일명을 수정한다
탭 이동 CTRL + 1, 2, 3 ...
CTRL + TAP
CTRL + SHIFT + TAP
첫 번째 탭 이동, 두 번째 탭 이동 ...
다음 탭 이동
이전 탭 이동
오른쪽 사이드바 열기/닫기
왼쪽 사이드바 열기/닫기
CTRL + ALT + 오른쪽
CTRL + ALT + 왼쪽
사이드바를 열고 닫는다
노트 내 조작 인덴트 TAP
SHIFT + TAP
인덴트 삽입
인덴트 삭제
윗줄과 바꾸기
아랫줄 바꾸기
ALT + 위
ALT + 아래
문장을 위로 한 칸 이동한다
문장을 아래로 한 칸 이동한다
단락 삭제 CTRL + SHIFT + BACKSPACE 단락을 삭제한다
접기
모든 제목 및 목록 접기
펴기
모든 제목 및 목록 펴기
CTRL + 위
CTRL + ALT + 위
CTRL + 아래
CTRL + ALT + 아래
커서가 있는 목록을 접는다
문서 내 모든 목록을 접는다
커서가 있는 목록을 펼친다
문서 내 모든 목록을 펼친다
기타 명령어 팔레트 CTRL + P 명령어 팔레트를 불러온다

키워드 설정 시 중복 설정을 할 경우 아래 이미지 처럼 경고창이 나타나니 수정해주셔야 합니다.

3. 명령어 팔레트

위의 표에서 기타에 보면 명령어 팔레트가 있습니다. 명령어 팔레트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명령어 팔레트는 옵시디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단축키를 불러와서 자연어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도구입니다. 우리가 모든 단축키를 외우고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주 쓰는 명령어는 단축키로 지정해서 사용하시고, 자주 쓰지 못하는 명령어는 명령어 팔레트로 불러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치하신 플러그인의 기능들도 모두 불러와서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익히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옵시디언에는 문서를 PDF로 내보낼 수 있는 내장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CTRL + P를 누르고 PDF를 입력하면 바로 PDF 내보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본인이 PDF 보내기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단축키에서 등록하셔도 됩니다. 

또 다른 예로는 파일을 다른 폴더로 이동을 들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사용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저는 명령어 팔레트로 불러와서 사용합니다. 왼쪽 노트 리스트에서 노트를 끌어서 다른 폴더에 넣어도 되긴 하지만 나중에 폴더가 많아지고 복잡해지면 불편해져서 명령어로 지정하시는게 편할겁니다. 

명령어 팔레트나 단축키 커스텀은 옵시디언 사용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거니까 처음부터 모든 단축키를 지정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경험해가면서 하나씩 추가해나가세요. 처음부터 다 하려고 하면 진입장벽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필수 단축키, 명령어 팔레트만 꼭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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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운 필수 문법 추천 글에서 메타데이터(프론트매터) 생성을 할 때 Linter를 사용하라고 추천드렸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Linter 플러그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Linter 플러그인?

메타데이터란?
메타데이터란?

Linter는 규칙에 따라 노트의 형식과 스타일을 지정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지정해놓은 형식이 있다면 단축키로 그 형식을 불러와서 적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여러 가지 설정할 수 있지만 저는 메타데이터(위 이미지 참고)를 넣는데만 사용하기 때문에 단축키를 통한 메타데이터 삽입 기능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기능은 아래 공식 문서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github.com/platers/obsidian-linter?tab=readme-ov-file

 

GitHub - platers/obsidian-linter: An Obsidian plugin that formats and styles your notes with a focus on configurability and exte

An Obsidian plugin that formats and styles your notes with a focus on configurability and extensibility. - GitHub - platers/obsidian-linter: An Obsidian plugin that formats and styles your notes wi...

github.com

2. Linter 사용법

2-1. 플러그인 설치

커뮤니티 플러그인 -> Linter 검색해서 다운로드 해줍니다.

플러그인 설치
플러그인 설치

플러그인 설치 후 커뮤니티 플러그인에서 활성화 해주면 2번에서 Linter 설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플러그인 활성화
플러그인 활성화

2-2. YAML 설정

YAML 설정으로 이동

설정으로 이동
설정으로 이동

Insert YAML attributes에서는 YAML을 생성했을 때 나타날 속성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tags:를 활성화 해뒀는데요. 그러면 Linter를 생성했을 때 자동으로 태그를 입력할 수 있는 칸이 생기게 됩니다. tags: 외에도 입력할 수 있으니 사용하실 것들 등록하시면 됩니다. 필요 없으신 분들은 해당 기능을 활성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설정
설정

YAML Timestamp에서는 노트 생성 날짜, 수정 날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이 가장 많이 활용되서 꼭 이 부분은 켜고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설정은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설정2
설정2

저는 활성화 하지 않았지만 혹시 파일 세이브(ctrl + s) 또는 파일을 끄거나 바꿀 때 자동 린트를 하고 싶으신 분은 General 옵션에서 해당 옵션들을 켜주시면 됩니다.

설정3
설정3

2-3. Linter 단축키 설정

Linter는 파일 명령으로 생성할 수도 있지만 귀찮으니까 단축키로 사용하는게 편합니다. 기본 설정 단축키는 CTRL + ALT + L입니다. 저는 그대로 사용하는데 사용하기 불편하신 분은 다른 단축키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변경은 아래 순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단축키 설정
단축키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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